| 잘봤습니다 |
hh*** |
2024.02.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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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가족 5명의 사연이 골고루 기구한데 장애가 있는 딸의 이야기에 이르러 마침내 참았던 분노와 눈물샘이 동시에 폭발! 바다에 빠진 가족을 다시 끌어내려는 아버지의 부르짖음이, 희망이라기엔 너무 처절하고 나약해 보이는 이유는 돌아온 그들이 감당해야 할 현실의 무게가 버거울 것이기 때문.
관객을 웃고 울린 다섯 분의 배우들께 감사합니다.
거진 10년만에 보는 연극 기대를 많이 하고 가본 소극장 사람이 북적북적하는게 살아 있는걸 느끼는 현장이어서 좋았습니다. 다만. 좁은 좌석이 좀 불편하긴 했지만 좋은 내용과 연출의 만선을 보면서 자리의 불편함은 잊었습니다. 가족에 대해서 많은걸 생각하게 되는 연극이었지만 초반에 이해가 안되는 설정과 내용으로 조금 지루 했지만 중반이후 몰입이 되면서 오래간만에 재미난 연극을 보게 되어서 즐거웠고 자주 연극무대를 찾아 다니게 될것 같습니다.
많은 감정들과 사회, 세상, 그리고
가족이란 무얼까? 하는 것을 느끼게 하는 극..
그렇게 울고 웃다가..
마지막 가슴을 치는 엔딩은
(초연후 13년이 지났지만)
올해 본 최고의 엔딩이었다..
강추합니다
30년 넘는 연극러버가..
제 주변에서 연극 추천해 달라고 하면 무조건 이 연극 추천할 겁니다 꼭 보세요!!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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