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아이가 3살때부터 같이 뮤지컬을 보러다니고
이미 같은 공연장에서도 다른 뮤지컬공연을 보기도했어서, 책의 내용이 과연 공연으로 어떻게 풀어질까, 이런장면장면이 잘표현될수있을까란 우려때문에 무대에 대한 기대는 크지않았어요~
근데!!!책에서 본그대로 장면하나하나가 너무 신비롭게 표현이 되고,
배우분들의 말소리도 대사하나하나가 선명하게 잘들리고 표현되서
너~~~~무 만족하는 공연이었어요^^
책을 보고가서 이장면이 이렇게 표현됐구나~ 란 생각에 더 놀라웠지만,
책을 보지않고 뮤지컬을 먼저접해도 재미있을것같았어요
집에와서는 뮤지컬그대로 따라하는걸 보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내용이 맞구나~라는걸 다시한번 느꼈어요~ 이 공연은 다시 보고싶은 뮤지컬이에요^^
아이가 좋아하는 친구의전설 동화책이 뮤지컬로 나왔다고해서 아빠 엄마가 모처럼 딸 아이와 함께 어린이날을 기념으로 맞이해 문화생활 했답니다^^
스토리도 재미있고 중간중간에 책에 삽입되어있던 그림이 큰책 전광판(화면)같은거로 비춰지면서 나오니까 더 반갑더라고요
배우님들 연기와 노래도 수준급이고 노랫말들도 예쁘더라고요. 딸아이랑 저는 완전 몰입해서봤더랬네요~^^ 오래오래 장수하는 뮤지컬이 되길 바래요♡
이지은 그림책을 너무좋아하는 1학년 아이예요.
감동도 있고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다른 전설들도 꼭! 공연으로 보여주세요~
팥빙수, 수박 기다릴게요.
꼬리꽃 너무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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