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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공연소식을 접하고 하나 남은 자리를 구해서 간 공연은 정말 감동이였습니다.
성시연 지휘자님의 부드러우면서도 열정적인 지휘는 점점 몸이 앞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지경이되었구요...단지 쇼팽 피아노협주곡이 듣고 싶어서 갔던 공연이였는데 그 이상의 연주와 가슴 두근거림을 선물 받고 왔습니다. 넬손 괴르너의 쇼팽은 지금까지 들었던 쇼팽과는 또 다름을 느끼고 왔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성시연 지휘자님
이전보다 자신있고 힘있는 지휘 좋았습니다.
마스터피스 시리즈는 저같은 초보자에겐 참 좋은 무대인 것 같습니다
피아노 연주도 좋았고,
젊은 지휘자의 열정적인, 온 몸으로 음악을 전달하는 지휘도 멋졌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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