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바다로 가는 기사들은 아일랜드의 작은 섬에서 빈곤한 삶 속에서 생존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바다로 가야 하는 남자들과 섬에 남아 애타게 자식들과 형제들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비극을 담고 있습니다.
엄마 모리야는 마지막 남은 아들인 바틀리마저 살기 위해 바다로 나가는 상황을 차마 막지 못하고 결국 죽어 돌아온 아들의 시신앞에서 죽음을 예견한 듯 처연한 태도를 보이는 모습에서 인간의 무력함과 운명에 대한 불굴의 저항을 대변하는 듯 했습니다.
어쩌면 우리의 역사와 닮아있는 북쪽 추운 바다 한가운데 섬나라 아일랜드의 고난과 매서운 바다 바람 속에서 삶을 지탱해야 하는 인간의 굴레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을 뒤돌아 보게 합니다.
자연의 불가피함과 존재의 고단함이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절절히 느껴졌습니다.
흔들리는 촛불, 계속되는 파도소리, 뿌연 프로젝터 화면을 통해 불안하고 나약한 인간의 존재를 더욱 부각시키는 무대장치도 고심을 기울인 결과로 보입니다.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신 배우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바다로간 기사들을 보면서 많은생각을 햇습니다 어려운시절 생계를 이어가기위해 바다일을 하면서 장비부족과 기술부족등으로 목숨을 잃는 그런 일을 보면서 지금우리는 참좋은세상을 살고잇구나! 감사한 마음을 갇기도합니다 열연하시는 모습에서 숨죽이며 숨을 참고 관람하고잇는 제모습은 어떠햇을까요? 특히 죽은사람역활로 누워잇는데 장시간 시체에 손을대며 어루만지며 대사를 함에도 시체역활배우분은 꿈적도 하지않앗습니다 제가 혹시?숨쉬는모습이나 역간의 움직임이 잇지않울까?염려햇는데 정말 염려와달리 끝까지 잘하시는거보고나서 그제서야 제가 참앗던숨을 내쉬게되엇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수고 하셧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다로 가는 기사들"연극 관람후기 입니다 늘 바다와 함께 삶을 살아가는 입장에서는 거친 파도와 싸우며 목숨을 내맡기는 일상이 운명이라고 하지만 여러 자식을 성난 바닷속에 바치는 어머니와 가족들의 슬픈 애환은 아타까움을 넘어 분노까지 도달케 했는데, 현재와 달리 오래전에는 배와 여러 장비들의 미흡함을 오직 경험과 의욕만으로 해결하려다 보니 하나밖에 없는 귀한 목숨을 쉽게 잃었지않나 생각 됩니다 열연해 주신 출연자분께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