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첫번째 어버이날!
친정부모님께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해드리고 싶었어요.
부모님은 기로연자미 공연에 모셔다 드리고 신랑과 저는 분위기있는 삼청각에서 데이트를 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부모님은 "원더풀~ "을 외치셨어요.
품격있는 공연과 식사(역시 어른들은 한식을 좋아하시네요).
또 아름다운 한옥과 정원이 있어 더욱 환상적인 어버이날이었습니다~
내년엔 시부모님을 모시고 가야겠어요^^
공연장 내부가 조금은 답답해 보여 아름다운 외부 경관이 함께 하지 못한점이
아쉽네요. 공연할때는 어둡게 하더라도 공연이 끝나고 식사를 할때는
아름다운 자연을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의 변경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공연은 흠....
좀 더 멋진 공연을 기대하기는 했는데... 그런데로 구성은 좋았다는 생각입니다.
단지, 식사에 대한 문제 인데...
어르신들을 생각한다면 음식을 좀 싱겁게 하고 양념을 셋팅하였으면 하는 생각과
맹숭맹숭 식사만 하시게 한 점이 아쉽네요...
간단한 테이블 와인 정도를 곁들였다면 어르신들의 만족감이 더 하였을텐데...
여하튼 열심히 준비 많이 하신 관계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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