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동아트센터의 낭만드림은 앙상블로 모두 꾸며져 있는데 스타성 있는 연주자가 아닌 실내악이라 더 매력있고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상 알고보면 앙상블 구성원 하나하나 독주를 해도 될만큼의 실력자들! 이번 뷔에르 앙상블이 딱 그런 조합이었습니다.
젊은 목관5중주 뷔에르 앙상블은 리더인 클라리넷 조성호, 플루트 유지홍, 오보에 고관수, 바순 이은호, 호른 주홍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리스트들로 올해가 10주년이네요. 최고의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주역시 최고의 조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관악기라 강한 느낌일 거란 편견은 모차르트 환상곡 부터 접었고 이후 연주도 정말 아름답고 소리들이 예뻤습니다.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대니구님의 재미나고 재치넘치는 설명과 쉬베 접하기 힘든 고전음악, 그것도 목관5중주를 들을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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