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 자체만으로도 존재감이 무한이었던 연극
그리고 조달환 배우님에게 너무나도 큰 박수를 보냅니다.
조금은 어려워서.....
전체적으로 이해가 다 되진않았지만...
거의 끝나갈 무렵..... 삶이 끝나가는 시간에 앞에 선 노년의 감정과
언젠가 나에게도 다가올 살아있지만... 힘겨울수도 또 그만 놓고 싶을수도 있을...
누구나 마주해야할 죽음앞의 시간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조금씩 생의 끝을 향해 가는 하루하루를 좀더 들여다봐야할거 같습니다.
어찌보면 참 많은 나이임에도 무대위에서 열정을 다하는 두분의 모습.....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두분 오래오래 건강하시길...그리고 무대위에 시간도 오래오래길 바래봅니다
고고 디디 그리고 나. 혹은 고도. 그들의 치열한 삶이 묻어진 그 순간의 몰입도가 나 마저 돌아보게 한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관람했습니다. 고도라는 존재를 기다리는 두 노인의 이야기를 다룬 내용인데, 신구 박근형 배우님이 주인공을 맡으셔서 관람하게되었습니다. 극의 내용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출연한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특별한 연출이나 효과없이 연기만으로 극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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