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스페스티벌에 출연하신 모든 뮤지션들의 음악에 대한 애정을 가까이에서 같이 느끼고 즐길수 있게되어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매년 여름 기다려지는 블루스페스티벌은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뮤지션들의 연주를 맘껏 즐길수있는 유일한 공연이다. 올해는 더욱 풍성하게 준비한 잔치여서 기대치도 높았는데 공연장컨디션, 공연진행싀 매끄러움등등 모든게 완벽해서 주말 이틀동안 블루스밴드들의 연주에 눈과 귀가 호강하고 여운이 오래 갈것같다. 더위를 모두 날려주고 가을을 맞이하는 길목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마련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본다.
자주 이런공연이 있었으면 합니다 더다양한 연주자들을 만나고싶어요 락기타. 째즈기타랑 협연도 하면 좋을듯 다응에 또 보러 오고싶어요
여러날 걸쳐 진행되는 2024 서울 국제블루스페스티벌 일정 중 내게 가장 와 닫는 프로그램이었고 내용 역시 한국에서 찾아보기 힘든 2시간 논스톱, 블루스연주의 끝장판 이었다 라고 하고싶다. CKL 스테이지는 내가 처음 가 보는 곳이었는데, 강북 도심 중심부에 깔끔하고 각종 시설이 훌륭하게 갖추어진 장소였다. 앞으로 이 곳에 꼭 다시 와 보리라. 이날 공연은 한국 블루스밴드를 대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리치맨과 그루브나이스'' (Richiman and groove nice)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다. 이들의 오프닝 세션을 시작으로 장장 논스톱, 쉬는 시간 없이 2시간 동안 출연하는 5명의 쟁쟁한 블루스 기타리스트의 세션밴드 역할을 멋지게, 지치지 않고 이끌어 나갔다. 이들 참, 잘한다, 역시 블루스의 본고장 미국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게 된 것이 당연해 보이더라. 2025년의 페스티벌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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