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낭독극이였는데 연기란 이런거란걸 느꼈습니다. 아무런 배경없이 배우들의 연기로만 보여주는데도 뭔가 느껴지는 감정
아메리칸 드림이 무너지고 전쟁 후 미국인들에게 남은 비극은 무엇이었는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가족의 안위란 당위를 내세워 윤리를 저버리는 조 켈러와 무지의 순수함을 지닌 크리스가 인상 깊었습니다. 다만 크리스와 결혼하고자 하는 앤의 선택에 대해서는 아직 잘 이해가 되진 않더라구요.
배우분들의 연기가 좋아서 낭독극임에도 몰입도가 뛰어났고 긴 러닝타임에도 집중하여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유명한 작품이지만 희곡을 읽어보거나 공연으로 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공연으로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메리칸 드림이 무너지고 전쟁 후 미국인들에게 남은 비극은 무엇이었는지 엿볼 수 있었습니다. 가족의 안위란 당위를 내세워 윤리를 저버리는 조 켈러와 무지의 순수함을 지닌 크리스가 인상 깊었습니다. 다만 크리스와 결혼하고자 하는 앤의 선택에 대해서는 아직 잘 이해가 되진 않더라구요.
배우분들의 연기가 좋아서 낭독극임에도 몰입도가 뛰어났고 긴 러닝타임에도 집중하여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유명한 작품이지만 희곡을 읽어보거나 공연으로 본 적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공연으로 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고전이라 스토리는 좀 힘들었지만
배우들의 연기파티 잘 봤습니다.
전미도배우는 정말 리딩에서 조차 빛나네요.
힘없이 툭툭 대사를 뱉는대도 딕션이 너무 좋았고 몰입이 잘 되는 배우였습니다.
낭독극 다시 올려주셔서 덕분에 관람했습니다 우현주님 연기가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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