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뮤지컬 공연이 시카고 였는데 기대이상으로 정말 재미있었습니다.적당한 사운드에 악기들도 같이 연주하여 생동감 넘쳤습니다. 주연 배우분들 목소리가 하나하나 귀에 꼿히듯이 잘들려서 좋았고 무엇보다 연기력이 좋아서 놀랐습니다. 시카고 덕분에 다음 뮤지컬 공연도 기대를 할수있게되어 감사합드립니다.

빵송국 유트브 보고 접하게되었는데
벨마켈리 최고였습니다. 다양한 연기로 만나뵈었으면 해요 응원합니다!

뮤지컬의 대명사 시카고가 수원에서 한다하여 냉큼 예매 후 남자친구와 관람하고 왔어요!
B구역 18열 복도쪽에 앉았는데도 꽤 잘보였구요, 중간중간 웃긴요소들도 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ㅎㅎ

처음에 시카고 영화로 먼저 접하고 뮤지컬 한번 꼭 보고싶다라고 생각하던차에
이렇게 좋은기회로 보게되어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정선아님 숨도 안차시는지, 격한 안무에도 발성이 끝까지 시원시원하게 들리고,
김경선님 왜 마마인지 뮤지컬 보면 알거에요 ㅎㅎ

저도 한때 연극학도로써 두 배우님에게 홀릭하고 가요 ㅎㅎ

극 전반적으로 재즈와 함께 이루어져 있어서, 캣츠나 노트르담같이 장면전환의 스토리보다는
뒤에 재즈 악단이 있고, 무대앞쪽에서 오직 관객의 상상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형태였습니다.

저는 오히려 연말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도 느껴지고, 시카고 공연보면서 겨울을 먼저 즐기고 온것같네요 ㅎ

다음에는 최재림배우님의 캐스팅으로 한번 더 도전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너무 보고싶던 페어였는데 역시나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배우들 연기도 너무좋고 스토리도 좋고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처음 뮤지컬이란걸 봤는데 너무재미있고 즐거운경험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