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님을 알게 된 건 작년에 우연히 듣게 된 청록이었습니다. 워낙 한 곡에 꽂히면 그것만 듣는 사람이라 이츠님의 공연 소식이 들려도 늘 고민만 하다가 3월에 콘서트 "영화"에 갔는데, 그때부터였을까요.. 제가 진성 대추가 되어버린건.. 평소에도 이런저런 공연을 보러다니긴 하지만 너무 멀어버리면 늘 포기해버리던 제가 생애 처음으로 원정 공연을 가게 될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드디어 도착한 부산에서의 공연은... 정말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걸까?"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 환상적인 시간이었어요.. 첫곡부터 관객들 사이를 뛰어나오며 열창하시는 이츠님, 개성 넘치고 능력과 매력이 짱짱한 세션분들, 의자가 필요없을 정도로 열정적인 호응을 보여주신 관객분들,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황홀한 노래들... 공연이 끝나고 나서는 "이게 진짜 끝이라고? 정말???" 이라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아직도 공연 때의 영상과 사진을 볼 때면 그날로 돌아가는 기분이 들고, 부산공연한정 미공개곡인 "늦여름 밤의 꿈"을 들을 때면, 코끝이 찡해지고 눈시울이 붉어진답니다.. 정말 다신 없을, 그리고 잊지 못할 늦여름 밤의 꿈을 선물해주셔서 늘 고맙고 감사해요!!! 정말 많이 애정하고 사랑해요~~~

이츠의 상상마당 부산에서 공연은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이번 공연의 제목인 "늦 여름밤의 꿈"처럼 무대는 마치 꿈속에 있는 듯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었고, 이츠의 음악이 여름밤의 청량함과 따스함을 더해줬습니다.
첫 곡이 시작되자마자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고, 이츠는 그 에너지를 한껏 받았는지 무대에서 반짝 반짝 빛이 났어요. 특히, 미공개 곡인 늦 여름밤의 꿈 부분에서는 모든 이가 하나가 되어 감정을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명과 영상 효과가 정말 환상적이어서, 곡의 감정선을 잘 살려주었고, 이츠가 중간중간 팬들과 소통하며 나눈 이야기들과 세션분들의 토크가 공연을 더욱 깊이를 더했습니다.

특히, 이츠님은 항상 팬들 하나하나 다 소중히 아껴주시고 좋아해 주신다는게 정말 잘 느껴져서 오히려 항상 너무 팬으로써 감사함을 느껴요 최대한 다 소통해주시고~ 공연 갈 때 마다 더 큰 힘을 받네요.

끝으로 부산의 열기를 느끼며, 이츠의 음악에 빠져드는 정말 잊지 못할 여름밤의 꿈이었어요! 다음 공연이 벌써부터 기다려집니다!

이츠 화이팅!!!

작년부터 듣기 시작해서 하루에도 몇곡씩 듣구 있어요! 지방러라서 사실 부산콘도 왕복 5시간정도 걸렸는데 절대 후회없게 다녀왔어요!! 미공개곡도 너무 좋게 잘들었구 서울에서 공연했을때보다도 더 재밌게 놀고온거같네용 밴드 음악 좋아하시고 락 사운드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무조건 들으러 오세요!! 우리 가수 라이브가 더 더더더더 좋으니까 음원 들어보구 라이브 들으러 오시면 정말 10에 9는 후회없을거에요!!?? + 싸인회 이번엔 시간이 안맞아서 못기다렸는데 다음에도 해줄거죠..??ㅠㅠ

한여름 계절에 이츠님의 노래로 여름을 보냈는데. 늘 즐겨듣던 분이 부산에서 콘서트 한다길래! 무조건 티켓팅을 했습니다! 정말 후회없이 너무 즐거웠고, 우리들만의 여름의 노래 간직해주셔서 고마워요???? 늦여름과 가을 시작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가을 되고나서 199N를 매일 듣기 시작했어요. 공연장에서 듣고 다 빠져버렸지 뭐예요..ㅎ 꼭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콘서트 꼭 갈거예요!

대학 졸업 후 몸이 아파 아무것도 못 하던 시기에 우연히 길을 지나다 카페에서 울려 퍼지는 음악을 듣고 걸음을 멈췄어요. 귀를 사로잡는 곡이 있다면 주저하지 않는 사람이라 마침 카운터에 계시던 직원분께 지금 나오는 노래 어떤 곡인지 알려줄 수 있냐 물어봤어요. 직접 선곡하셨는지 정말 좋아하는 곡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곡이 바로 Don't be shy였답니다. 온전히 언니 목소리 하나로 한 소절 듣자마자 이 가수는 누군지 반드시 알아야겠다 생각했어요. 그분도 여전히 이츠님을 그리고 이츠님의 음악을 사랑하고 계실까요? 공연이 있을 때마다 타지에 있거나 상황이 좋지 않아 가지 못하고, 영상만 보면서 많은 분들을 부러워했어요. 그러다 이번 부산 공연은 기회가 생겨서 갈 수 있었답니다. 자리도 너무너무 좋은 곳으로 예매하게 되어서 내가 오늘을 위해 지난 공연을 못 봤구나 생각했어요. 이번 공연 제목이 왜 '늦 여름밤의 꿈'인지에 대해 설명해 주셨을 때 너무 좋았어요.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여름이기 때문에 언니의 말이 더 마음에 와닿았거든요. 크지 않은 공연장에서 가슴이 벅차오르는 연주와 언니의 목소리를 듣고, 넘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서 행복한 모습으로 노래하는 언니를 마음껏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날이었어요. 아티스트마다 공연 분위기가 다 다른데, 처음 간 단독 공연이라 팬분들의 멘트는 조금 어색하기도 했지만 저는 그저 이츠의 한 팬으로서 아티스트와 교감하며 진심으로 공연을 즐겼다고 생각합니다. :) 사인을 받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이게 꿈인가 생각했어요. ㅜㅜ 19년부터 좋아했다는 말을 듣고 '와! 19년이면 언제야. Don't be shy!'라고 했던 이츠 언니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요. 다음 단독 공연을 가게 된다면 제 마음을 꼭 편지로 전하고 싶어요! 아직 저의 여름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남은 늦 여름은 이 공연을 추억하며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덕분에 너무 행복했어요. 살아갈 힘을 주셔서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