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지 않은 아이와 자라지 못한 아이 자라버린 아이의 이야기였다 공연을 보면서 난 테사의 마음이 이해가 되었다 내가 그녀였다면 과연 그렇게 할 수 있었을까? 늘 보면서 그 생각을 가지며 또 물음을 던지며 보게 되었다
| 추천작.. |
bo*** |
2025.02.04 |
25 |
원작이 많이 각색되었고 살짝 불친절한 서사로 진행되기에 루마니아 현대사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다면 초반부가 조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결국 독재 권력의 죄악에 대응하는 후세 인물들의 태도를 그려낸 작품이다. 누군가는 애써 감추려 하고 누군가는 자신을 살인범으로 내세워서라도 이를 밝히고자 한다. 또 누군가는 신중론을 펼친다.
희대의 독재자였던 차우세스쿠.. 이렇게 그가 남겨 놓은 상흔은 현재에도 여전히 존재한다. 우리 역사에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등이 그러했듯이... 이를 또 한번 되풀이 해야 하는가? 불법 내란 음모 앞에서 누군가는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누군가는 철저한 처벌을 원한다.. 어떤 결말이 다가올지 모르겠지만 또 다시 이런 상흔이 한국 현대사에 새겨져서는 결코 안될 일이다..
| 잘 봤어요 |
zz*** |
2025.02.03 |
15 |
믿고 보는 창작진 분들.. 믿고 보는 송민규 배우님..
극 자체는 흥미롭지만 주인공인데 혼자 초반부터 감정이 앞서는 느낌
곱씹으면 곱씹을 수록 좋은 작품이다. 이야기를 빌려 인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는데 그 속의 은유를 찾는 맛이 있었다.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