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너무너무 좋아서 말이 필요없을것 같아요 ,,
콘서트 언제까지 기다려야 할지 그날만 손꼽아 기다려야 겠어요..
진성성을 갖고 공연하는 뮤지션의 모습을 공연장에서 오랜만에 느껴봤어요..
그날의 신승훈씨와 함께한 그 감동은 그리고 그 느낌은 제가 초등학교 4학년때 신승훈씨를 첫사랑이라 여겼을때의 느낌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었습니다..:) 신승훈씨~너무 감사합니다~^^
9살된 아들녀석이 너무나 좋아하던 신승훈을 함께 보고 느낄수 있어서
행복하였습니다.
다음에도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공연을 본지 일주일이 훨씬 지났는데도 그 감동이 여전하네요.
20인조 오케스트라와 밴드, 그 소리를 모두 아우르는 보이스.
신승훈의 노래가 원래 고급스러움의 대명사이지만 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되니 그 감동은 배가 되더군요.
우리 시대의 노래를 넘어서 명곡이 되어가는 신승훈의 음악들.
그 음악과 함께 자라오고 나이들어가고... 그런 것들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간들이었습니다.
20년 동안 우리와 함께 해준 그의 음악들이 감사하고
신승훈이라는 가수가 고맙고 앞으로의 20년도 또 다시
대중들과 함께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별한 나에게..
이별노래가 90%인 승훈오빠의 공연은..
역시 탁월한 선택...
펑펑 울다가....
깔깔 웃다가....
감동받아 눈물을 훔치다가..
신나게 뛰다가...
땀 뻘뻘 흘리고... 물 들이키고...
기분 전환 확실히 한 멋진 공연....
정말..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노래를 감상하게 만든다...
가잖아...
이런나를...
정말 눈물 쏙빠지게 슬픈 노래들....
오늘도 난 잠 못들고 오빠의 노래속으로 풍덩~~!!!
그리고.. 오빠랑 사랑하는 상사병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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