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공연장으로 향하는 순간부터 갑자기 가슴이 설레이기 시작했다.
전 타임 공연보고 돌아가는 아이들의 표정이 하나 같이 해맑았다.
어쩜 그리도 행복해 하면서 돌아가는지..
우리 아이들도 저런 표정으로 돌아가겠지 라는 생각 때문이지,
내 가슴은 마구 요동쳤다.
아이들이 하나 같이 열광하는 모습에..
서른이 되고, 아이가 둘이나 있는 엄마지만, 엉덩이가 들썩들썩 그렸다.
아이들 공연이지만, 성인이 봐도 참 좋은 공연인 것 같다.
특히 2부의 레이져쇼와 함께한 버블이 날아오는 장면은 정말 최고였다.
환상의 세계로~ 또로로~ 데려다 주었으니까...
1시간 반이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참 즐거운 시간이였다.
이번이 한국에서 마지막 공연이라는 것이..
너무 아쉽다...
어른들에게도 순수한 동심을 얻을수 있는 공연이였다.
매우 인상적임
너무 기대를 하고 갔나...
팬양씨 실수도 좀 있고...
기대하던 화려한 공연은 아니었죠...
뭐... 잠깐씩.. 와~ 하고 놀라기도 하고 즐겁기도 하긴 했지만..
공연을 보고 나올때느낌은... 할인안받고 제값냈으면.. 억울할뻔 했다는 -_-;;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연이라 성인이 보기엔....
쿨럭쿨럭..
하지만 비누방울로 공연 할 생각을 한 남다른 발상만은 -_-)b
ㅎㅎ
처음엔 뭔가했는데..아이가 하도 보자고해서
예매했는데..저번에 토마스처럼 비싼데 실망하면 어쩌나했습니다
허나..기대평만큼이나 대단하더군여..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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