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모든 것 - 플레이DB

제29회 전국연극제 - 목적푸른원주페스티벌

	연극 > 리미티드런 연극
	2011/06/18 ~ 2011/06/18
	인동소극장
	전체관람가
	70분
	http://www.29ktf.com

이 작품은 극히 현대적 사고와 현대적 가치관을 가진 현대 부부의 한 삶의 얘기를 마치 잔잔한 영화같이 표현하고 있다. 작품 속의 인물들의 얘기들은 어쩌면 무대 위에서의 얘기들보다는 무대의 이야기가 끝나고 그 후 상상해 볼 수 있는 두 부부의 삶의 모습들이 관객들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것이다.

작가 부부인 예일과 미아는 아이를 잃고 아픔을 잊기 위해 외딴 곳에서 생활한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둘은 아들 지미에 대한 아픔을 잊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예일은 여전히 지미에 대한 생각을 떨치지 못하고 심리적 문제로 급기야 눈이 멀고 귀가 들리지 않는 이상상태에 빠진다. 미아는 이런 예일에게 그 동안 표현하지 못던 감정들을 얘기하고 간병인에게 예일을 맡기고는 먼 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