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계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별자리들에 대해 아주 이해하기 쉽게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마지막 공연 봤어요.
공연 내용 괜찮았어요...
평소에 접하지 않는 악기들이여서 더 좋았구요..
어플도 나와서 굿입니다.

기대평이 너무나 좋아서 가게된 공연...

티켓가격이 저렴했음 더 행복할 뻔 했는데....

넓은 공간에 아이들 보기에 좌석도 좋았고...

뭐니뭐니 해도 공연이 참 재미있었네요......... 시간가는줄 모르고 몰입해서 볼 수 있었고..
끝나고나서는 악기도 만져보고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어 좋았어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각 악기들을 한번 불어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다 생각했어요...
예전에 AT 센터에서 헸던 세계악기 체험전에서는 악기들을 만져보기도 하고 1회용 마우스피스(?)를 사용해서 불어볼 수도 있었거든요........

그래도 전반적으로 아주 우수한 공연이었고...못내 아쉬워 CD까지 사가지고 며칠동안 집에서 들었답니다. 다음에도 좋은 공연 기대할께요... 감사합니다.

우리 아가가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특히 악기로 작은 별 연주할 때 눈을 못 떼더군요.
일런 뮤지컬이 많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초등5년, 초등2년 두 남자 아이들을 데리고 가서 봤습니다. 남자 셋이서 보는 오페라타 공연ㅋ...평일이지만 금요일인지라 혹시 주차가 힘들까봐 일찍 도착했어요. 다행히 주차장은 여유가 있었고, 덕분에 일찍 공연장으로 올라가게 되어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직접 관악기를 만져보고 사진도 찍었어요. 로비에 계신 분들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멈짓거리는 아이들에게 악기도 쥐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예약전에는 아들 두 녀석이 이런 공연에 관심이 있을까 고민도 했은데, 둘다 피아노 학원을 다닌지 1,2년정도 된지라 익숙한 곡들이 중간에 나오니 관심을 많이 보여주네요. 공연장 좌우 스크린에서 현재 나오고 있는 곡의 제목과 가사가 자막으로 올라오니 더 이해하기 좋았답니다. 그런데 단체로 관람을 온 곳에서 공연시 시작된지 15분이나 지났는데 우루루 들어오더라구요... 고품격 공연문화에 대해 아쉬움이 남네요. 또한가지... 중간에 실제 오페레타 처럼 '성악'이 나오는 부분이 생각보다 적었어요... 제 기억에 2,3회정도? 나머지는 뮤지컬 송으로 구성되었는데, 물론 아이들을 위한 구성상 배려겠지만, 오페레타인만큼 성악부분도 좀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초6올라가는 큰 애와 저는 개인적으로는 오페레타의 내용보다는 전/후에 하는 관악기 밴드의 공연이 더 좋았어요... (사실 극의 전개나 내용의 구성은 유치원~초 저학년 아이들 눈높이에 맞았거든요^^) 밴드의 공연이 극 중간에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평소 오케스트라로 익숙한 곡들을 모두 관악기로 구성된 밴드가 새롭고 재미있게 공연해 주어서 박수치며 들었지요.
공연후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을 들렀어요. 무로료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도 있어서 아이들과 처음으로 박물관을 둘러봤네요. 남자 애들이라 그런지 원시/고대에 돌과 철기로 된 무기들을 신기하고 재미있게 봐서 보람있었습니다. 석기시대부터 고구려까지 관람하고 집으로 고고씽! 주차비는 부니부니공연장에서 할인해주어서 2천원만 내고 박물관까지 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