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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년상시심 : 혜화동1번지 5기동인 가을페스티벌

	연극 > 연극
	2011/11/16 ~ 2011/11/20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만 8세이상
	80분

혜화동1번지 5기동인 가을페스티벌 `시심(詩心)` 시를 쓰는 마음으로 아버지의 죽음을 떠올리다<삼년상(三年喪)>은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관계의 단절 후 그것이 남긴 파편들을 바라보고 삼년상을 지내듯 그것을 애도하고 그 관계를 소화시켜보고자 하는 작품이다. 연출과 배우들이 아버지에 대한 정서와 기억을 끄집어내고 그것을 다양한 텍스트로 공동구성하는 방법으로 만들어나간다. 김한내 연출은 이 일련의 과정을 `시`를 쓰는 과정에 비유하고 있다. 여기서 텍스트라고 하는 것은 문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무대언어를 도구로 사용하여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