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씨랑 안문숙씨,김완선씨 부활등.... 좋아하는 모두가 조화를 잘 이뤄서 참 잼나게 보고온 공연이었습니다...
기대만큼이나 노래와 내용모두 좋았습니다....
희노애락의 삶 속에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운명같은 미래와 학창시절 순수한 우정을 간직하려는 시스터즈 4인방의 끈끈한 우정은 각박한 현실속에서 보기 드문 우리의 감성을 자극시켜줬어여..
등장부터 끝까지 폭소를 터트리신 안문숙님, 박해미씨이 가창력 들어도 들어도 더 좋은것 같구여... 변한게 없는 우리의 마돈나 김완선씨, 감미로운 목소리의 정동하님까지....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여....
또 쇼킹한 귀신 무대가 그시대 여고괴담이 생각나게하며 동창들을 떠 올려 보게되고 과거 여고시절로 빠져들게 하는 뮤지컬이었어여.... 음악도 좋았구여....
또한번 보고싶은 공연이었습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면서 학창시절, 우정, 사랑에 관한 일상을 재밌게 잘 그린 공연이었어요.
박혜미씨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고등학교시절 아역 역할 배우분들 너무 예쁘고
다들 노래도 잘하시고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부활노래 들을 수 있는 점도 괜찮았지만, 콘서트느낌은 노래홍보(?)라는 생각이 들어
별표 하나 뺐습니다.
고자때문에 너무 웃었습니다.ㅋㅋㅋ 스토리도 안정되어있어 잘 만들었더라고요^^

롤리폴리 기대만큼 신나고 재밌었습니다!!!

한 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신나게 봤네요~~

특히 고자역을 맡으신 분 어찌나 연기를 맛깔나게 잘하시는지

남편에게 온 전화 받을때 ''여보~세요~~~''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

고자가 한마디 한마디 할때마다 관객모두 빵빵 터졌구요~~

박해미씨 노래 부를 때 성량은 정말 대단하더라구요~~ +_+!!

마치 콘서트장에 온 것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옛 추억을 되새기면서 볼 수 있는 공연 같아요!!

최고였습니다~!!!

6월 2일 오후 7시 유니버셜아트센터에서 공연중인 롤리폴리를 보고 왔습니다.
보고난 느낌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재밌다!''예요


신화여고 100주년 기념공연에 모교를 찾은 친구들!
여고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라 영화 ''써니''가 생각나기도 하고,
젊은 세대보다는 부모님과 같은 어른 분들이 더 즐길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실제로도 부모님을 모시고 온 분들이나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많기도 했구요.


하지만, 팝뮤지컬이라는 이름답게 쇼적인 요소도 많이 있어서
젊은세대들도 충분히 즐겁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역시 신나게 박수치면서 봤었구요.


저는 2층에서 봐서 처음엔 잘 몰랐는데,
공연중간에 갑자기 비명소리도 들리고 웅성웅성해서 봤더니
1층에서 본 분들은 깜짤 놀랄만한 일들도 있었구요^^


배꼽빠지게 만들었던, 특히 어머니들은 더 신나게 웃을 수 있을 것 같은!
두 친구의 꽁트도 재밌었고, 그 외에도 웃음 포인트가 참 많아요^^

또, 박해미의 질투어린 솔로곡은 소름이 쫙쫙 돋았습니다.
소름이 돋아 쭈뼛쭈볏하다 못해 땀날만큼 대단했어요.


와~ 소리밖에 안나오는게 ''이래서 박해미구나!''싶었습니다.

커튼콜도 마치 끝날 듯 끝날 듯 흥겨운 무대가 계속 되는데
배우들이 직접 관객석 까지 내려오기도 하고
신난 관객이 자리를 박차고 나와서 같이 춤을 추기도 하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분위기였어요.


볼거리도 화려하고, 내용도 너무 무겁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아
부담없이 볼 수 있어 젊은세대도 충분히 즐겁게 즐길 수 있지만,
그래도 역시 부모님과 함께 한다면 그 즐거움이 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동안 정말 기달리고 기달리던 날이였다..

원래 아버지와 어머니를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토요일인데도 일이 바쁘셔서 아버지 대신 내가 가게 되었습니다..

일이 쉬는 토요일이라..

점심 쯤 일어나 어머니께 계시는 본가로 찾아갔습니다..

어머니와 점심 식사를 한 우리는 집에서 공연 2시간 전인 5시에 집을 나섰습니다..

공연 시작 시간은 7시이지만..

티켓팅은 6시부터 하기때문에 공연장까지 가는 시간까지해서 5시에 집에서 출발하였습니다..

박혜미씨, 안문숙씨, 김완선씨가 하고 계시는 뮤지컬 ''롤리폴리''..

어머니께 너무 너무 보여드리고 싶은 작품이였습니다..

어머니의 젊으셨던 시절을 다시 추억하셨으면 하고 있었거든요..

어머니께서 젊으셨을때 흘려나오던 팝송들과 음악들..

사실 아버지도 함께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아버지께서는 일이 바쁘셔서 너무 너무 아쉬웠다..

어머니와 공연장을 찾은 우리는 포스터 앞에서 사진도 찍고..

공연 시간까지 기달리며 복도 의자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화장실도 갔다온후 우리는 공연 시작 15분에 공연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에는 2층에다가 3번째 줄이여서 잘 보일까 걱정도 하였었지만..

공연은 정말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조금 아쉬운게 있었다면 배우분들의 표정 하나 하나를 못 본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역시 큰 무대에서 하는 공연이라 그런지 스케일도 크고 볼거리도 많고 정말 재미있게 잘 보고왔습니다..

다음에는 쌍안경 꼭 챙겨가지고 와야겠어요..

1부에 끝나고 2부가 끝나고..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게 지나간 3시간이였습니다..

배우분들의 열정 정말 대단하였습니다..

모두들 노래도 잘 부르시고..

춤도 정말 최고였어요^^

마지막에 박해미씨의 열정적인 무대와..

중간 중간 김미연씨와 양희성씨의 이야기들 너무 재미있었어요^^

정말 어머니와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항상 좋은 공연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