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오토마타 인형극 Toy Land 보고왔어요~

혜화역에 위치한 국립 서울 과학관에서 지금 공연되고 있답니다~~
~7/1 까지 넉넉하게 나들이 계획 잡으시면 될것 가타요..ㅎㅎ
인형극에 과학적 원리를 담고 있다고 하는데..어떤 식으로 공연이 이뤄질까..너무너무 궁금~~
오토마타 인형극 같은 공연은 주변에서 쉬~~ 접하기 힘든 공연인지라~
게다가 공연이 되고 있는 과학관 역시...울 꾀돌군이 얼마나 좋아라 할까 기대가 되더라구요~~

지하철 시간도 계산해보고, 돌아오는길 누리호 기차예매까지 마치고....이제사 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ㅋㅋ

국립 서울 과학관에 도착했어요..
입장하면서 부터 아차~~~
공연후 과학관 관람하려구 1시간 정도 여유를 뒀지만...
입장하면서 부터 꾀돌군 눈이 휘둥그레 지더라구요~~
뭐부터 볼까하고
레이더가~~~ 이미 작동중...ㅋㅋ

2층 전시실로 향했어요~~

뜨아~~ 2층에 왔더니 꾀돌군 넘 반가워하는 트리케라톱스가....ㅎㅎ
목,꼬리까지 흔들면서 인사를 하고 있어요~~~
공연장만 바로 가기에 넘 구경거리가 많네요...^^;;

공연장에 입장...벌써 많은 아이들이 입장해 있더라구요..저희가 딱 시간 다 되서 들어가서..ㅋ
오토마타 제목보고...자동기계정도 이렇게 생각했는데..
제가 딱 맞춘거 있죠...
자동인형~ 자동장치~~`
인형들이 어떤 기계원리로 움직일지 상상하면서~ 생각하면서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이랍니다^^
꾀돌군 아무래도 남아라 그런가...
더더욱 설명에 관심을 갖더라구요..ㅎ
직접 움직임을 시험해 볼 수 있는 인형들까지 비치되어 있어요~~

주인공인 똥꾸와 빵구~~~
좀 커다란 선생님 인형까지...
하지만 극이 끝나고..역시나 똥꾸,빵꾸의 인기가 높더라구요..^^
좌석은 지정석도 아니고, 의자가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객석부터가 특이해요..^^
바닥에 앉아서 보는거라...
부모님들은 좌우 또는 뒤쪽으로 자리잡고 앉아서 관람한답니다...
꾀돌군 좀 늦은 관계로 세번째 줄 쯤 앉았는데..
잘 볼 수 있을까 살짝 걱정...
중간중간 키 큰 형아, 누나들도 보이고...
이렇게 관람하는건 첨이라...저두 어색하더라구요..^^;;

드디어 불이 꺼지고..오토마타에 대한 설명과 함께...
극이 시작 되었답니다..
오토마타 인형들로 가득 찬 장난감 나라~~
평화롭던 이곳에 무서운 기계괴물이 나타났어요~
그런데 하필 장난감 나라에서 가장 호기심 많고, 장난기 많은
빵꾸와 똥꾸 앞에 괴물이 나타났지 뭐예요~~
무서운 기계괴물과 마주치게 된 빵꾸와 똥꾸,
그리고 위험에 처한 장난감 나라...(나라까지 위험한지는 잘 모르겠지만...ㅋㅋ)
과연 빵꾸와 똥꾸는 무서운 기계 괴물을 물리치고 위험에 처한
장난감 나라를 구할 수 있을까요~~

빵꾸와 똥꾸가 각자의 재능(??)을 이용해서 이 기계 괴물을 물리치는데....어케 물리칠까요...ㅋㅋ
첨에 빵꾸,똥꾸란 말 자체만으로도 아이들한테 인기짱이라 그러기에
이해가 낮았던 꾀돌마미인데...
공연보면서 꾀돌군 표정에서 알겠더라구요~~
아이들 눈높이에서 공연을 잘 이끌고 있는것 같아요...ㅎ
극이 후반부에 이를때 까지도 자세 흐트러짐도 없이 아주 열심히 보고 있는 꾀돌군...
공연 자체도 색다르기도 하고, 웃음도 있고 집중해서 보더군요..ㅋ
엄마가 옆에 없기에 공연 중간중간 막이 바뀔때마다 엄마를 눈으로 찾기도 하고,
한참을 웃다가도 엄마을 찾는 꾀돌군~

하지만 꾀돌군이 웃음 뒤에 했던말은~~
"엄마 정말 재밌어~~~!! ㅎㅎㅎ"
아이들의 큰 웃음뒤에 꾀돌군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렸기에 제 얼굴에도 흐믓한 미소가 절로 생기더군요...^^
공연하시던 분도 들으셨을것 같아요..

공연이 끝나고 공연장 뒤로 바로 돌진~~
순서를 기다렸다가 인형들도 조작해 보고~~
3인입장하면 무료로 증정해주는 오토마타 선물...
저희는 7,000원 내고 사서..만들어 봤어요~~
전시되어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행기를 보더니...만들어 보겠다고~~
공연 나들이 기념으로 괜찮겠기에...저두 흔쾌히...^^
아직은 원리까지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무리지만...^^;;
과학을 과학이라는 글자로 머리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그냥~~
재미와 함께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를 많이 갖는게 중요하다 싶어요..ㅎ
두둥~~ 완성작품은 이제 엄마손에 맡기고 국립서울과학관 둘러봐야겠죠~~
과학관 후기를 하나 따로 쓰고 싶을 정도로 이것저것 꾀돌군 넘 잘 체험하고 와서...
넘 좋았답니다..

강력한 환호성..ㅋㅋ
그런데 인형극 관람후 만들기쪽은 한참 후에 오픈하네요..
시간타이밍이 안맞아서 못하구 왔어요.. 아쉬워요...

공연명: 토이랜드

공연기간 : 2012.05.03 ~ 2012.07.01

공연시간: 2012년 5월 3일(목) ~ 7월 1일(일)
* 평일 : 11시, 오후 2시
* 주말 및 공휴일 :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
* 월요일 공연없음 * 5.28(월) 공연있음
공연장소: 국립서울과학관 기획전시실

관람시간: 50분

관람연령 24개월 이상



-



우리 어릴때는 태엽을 감으며 작동했던 장난감들이 많았는데..

요즘 첨단기술 장난감들이 많아 가끔 그때가 생각날때가 있네요..

오토마타의 하나인 태엽인형!!

그 시절, 태엽을 돌리고 손을 놓으면 인형이 작동하는 모습이 참 신기했었지요..



얼마 전 아이와 국립서울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공연중인

오토마타 인형극 토이랜드를 보고왔어요..






티켓부스예요..

이번 토이랜드 공연은 전시와 과학관체험

+

오토마타 전시관람

+

오토마타 만들기 체험까지도 할 수 있어요..




토이랜드의 커다란 현수막에 우리가 만날 오토마타 인형들이 보이네요..

오토마타 인형이나 장난감을만지고 놀아본적은 있어도

인형극으로 접하기는 처음이네요..궁금하고 기대되더라구요..






오토마타 인형극을 보러 이정표를 따라 공연장으로 이동했어요..







공연장 앞에 토이랜드 포스터와 비행기 오토마타 견본?이 있네요..





비행기 안의 손잡이를 움직이며 오토마타를 작동해 보는 찌니에요..

새처럼 날개를 흔들며 움직이네요..






공연 전 15분부터 입장했어요.. 공연장 안 에는 방석이 준비되어 있어요..




공연을 기다리는 동안 전시해 놓은 여러가지 오토마타를 작동도 해 보았어요..







입을 벌리기도 하고 ,팔을 위아래 올렸다 내려놓기도 하는 오토마타들이에요..








장우진의 오토마타 시어터에 대한 내용도 적혀있고

오토마타의 어원도 나와 있네요..





작품소개와 오토마타 과학 원리에 대해서도 나와 있네요..







공연을 보기 전 지켜야 할 에티켓과 오토마타를 소개해주고 작동모습도 보여주네요..





손잡이를 작동하면 발을 하나 둘, 하나둘 걷는 오토메타 인형 똥꾸예요..






오토마타 인형극 토이랜드 시놉시스는



오토마타 인형들이 사는 장난감 마을에 괴물이 나타난다.
우리의 주인공인 빵꾸와 똥꾸!
괴물에게 공격을 받지만 서로 도와 간신히 빠져나온 빵꾸와 똥꾸는 학교에 지각을 했다고 선생님께 혼만 난다.
괴물을 만났다고 이야기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계속해서 괴물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빵꾸와 똥꾸.
그런던 어느 날 괴물이 학교에 나타나 선생님을 잡아간다.
빵꾸와 똥꾸가 선생님을 구출하기 위해 달려간다.
과연 빵꾸와 똥꾸는 어떻게 선생님을 구출할까?






빵꾸와 똥꾸의 특별 무기가 아이들의 좋아하는 내용이라

눈높이에 맞고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 어플의 주인공

앵그리버드 동생 엉그리버드도 나와 아이가 배를 잡고 즐거워 했어요..

빵꾸똥꾸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공연을 보며 오토마타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관찰도 하고

베우분들의 나레이션도 들으며 응원도 했네요..



공연 후 무대모습이예요..색다른 무대이지요?







아이와 포토타임을 기다렸는데..포토타임이 없어서 좀 아쉬웠고

공연 전 오토메타의 원리에 대해서도 알려 주면

교육효과도 더 클 것 같아요..

앞으로 오토메타 하면 제일 먼저 토이랜드가 생각 날 것 같네요..



요즘 아이들이 빵꾸똥꾸라고 아무나 보고 약올리는 바람에 참 난감했는데
마침 빵꾸똥꾸 시리즈라는 말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장소도 너무나 좋은 국립 서울 과학관이더라구요..
한번도 못가봤던차에 아이들과 함께 좋은 나들이가 될거 같더군요..
다섯살 아들과 일곱살 딸아이와의 즐거운 데이트...
오토마타라는 생소한 이름-과학적 원리와 예술로 만들어진 움직이는 예술 장난감
빵꾸와 똥꾸가 힘을 합쳐서 괴물을 물리치는 치는 이야기인데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너무나 잘 만들어서 아이들과 한참을 웃고 나왔네요..
그리고 이젠 빵꾸똥꾸라는 말이 친구이름이라고 생각을 해서 전보다 덜 쓰네요..
공연관람후에는 비행기를 만드는 체험도 준비되어있더라구요..
딸램이 안만든다고 해서 그냥 나왔네요..
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공연을 관람한 후에는 국립 서울 과학관 구경에 들어갔어요...
아이들과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배고프면 간단하게 요기도 해결했네요..
무료로 체험가능한 것도 많아서 더더욱 좋구요...

오토마타 인형극 2012.5.19. 토요일. 2시 공연
날씨가 좋아 과학관을 찾은 아이들이 많더군요.
예전 과학관보다 훨씬 더 쾌적해져서 공연 끝나고 아이와 함께
즐겁게 여러가지 체험도 했답니다.



5월3일부터 7월1일까지 공연하네요^^
과학적인 원리를 재밌는 공연으로 느낄수 있는 오토마타 인형극 [토이랜드]


입장해서 2층으로 올라가면 공연장이 있어요.





공연하기 전에 오토마타 인형들을 이리저리 조작해봤습니다.
옆에 있는 축을 돌리면 착착착착 발도 움직이고, 날개도 펄럭이도,
고애도 넣다 뺐다~~ 넘 재밌고 신기하지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행기, 공연 끝나고 만들기 체험 있답니다.
이 만들기 체험은 따로 지불해야합니다.(7000원, 좀 비싼듯)













똥꾸, 빵꾸 얘네 둘이 주인공이래요~ ㅎㅎ
똥침에 일가견이 있는 똥꾸, 방구 하나는 지독하게 잘뀌는 빵꾸라지요.



손잡이를 돌리면 기어가 돌아가며 상하로 움직여 마치 인형이
자기 스스로 움직이는 것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바로 오토마타



공연은 이렇게 방석에 앉아서 편아하게 관람해요. 원하느자리에 앉으니까
편한 자리 골라서 앉으면 된답니다.
무대가 높아서 뒤에앉아도 안보이거나 그렇지는 않을것 같네요.



줄거리~~
오토마타 인형들로 가득찬 장난감 나라,
호기심 많고 장난기 많은 빵꾸와 똥꾸앞에 무서운 괴물이 나타났어요.
무서운 기계괴무를 물리치고 장난감 나라를 구할수 있을지~~



공연이 끝나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행기 만들기를 했어요.
반조립이라 접고 풀로 붙이면 쉽게 만들수 있어요.





풀칠이 제대로 되지 않아 자꾸 떨어지니 선생님이 다시 풀로 붙여주시네요.








오토마타 원리는 자동차 엔진, 기차바퀴 등 동력을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된다고 해요.
공연예술로 만나는 쉽고 재밌는 과학이야기, 즐거운 과학체험프로그램 <토이랜드>,
공연 관람 후 과학관 전시와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넘 알찬 나들이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