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작품 : 쿠키 아저씨의 퍼니팜
관람일시 : 2008년 5월 15일 3시 공연
관람장소 : 웅진 씽크빅 아트홀

관람연령 : 7세 딸아이 & 엄마
관람후기 :



스승의 날이라고 다행히 딸아이가 유치원을 가지 않는다 해서 인천에서 오랜만에 서울로 공연을 보러 갔네요~

딸아이가 7살이 되고 보니 요즘 시간이 많이 부족해져서 예전만큼 공연을 많이 보여 주지 못했는데......

너무나 좋은 시간을 오랜만에 갖게 되어서 무지 설레이는 마음으로 공연장을 찾았답니다.

웅진 씽크빅 아트홀은 너무나 자주 가는 곳이라 쉽게 갔어요~

너무 여유 부리다 공연 시간에 가까스로 도착 했지만......ㅋㅋㅋ



작년 여름에 목동 브로드홀에서 만난 퍼니팜을 딸아이는 잘 기억 하더라구여~

올해 7세가 되면서 영어 수업을 요즘 적극적으로 받고 있는데.....

딸아이 반응이 어떨지? 정말 궁금한 마음으로 공연장에 들어섰답니다.

막 시작한 공연에 딸아이 눈길을 떼지 못하면서 미소를 띄우며 재미있게 보기 시작 하더군여~

아이들은 배우들의 사소하면서도 조금은 유치한 설정에도 배꼽이 빠져라 웃기 시작하더군여~

배우들이 영어로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면 자연스럽게 장단을 맞출줄 아는 아이들.

공연은 4가지의 다양한 설정(주제)를 보여 주면서, 들려 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에게

영어를 친숙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처음엔 Animal TIME-동물에 대한 주제로 여러 동물과 그동물의 울음 소리를 영어로 함게 반복

해보면서 익히는 시간이었답니다.



두번째는 Milk Time-우유를 가지고, 숫자를 영어로 자연스럽게 배웠어요~

아이들의 직접 참여로 간단한 게임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울딸 무지 애타게 손을 들었는데......뽑히지 않아 조금 서운 했답니다~~ㅎㅎㅎ



세번째는 Bath Time-목욕 하는 재미있는 설정으로 목욕할때 필요한 여러 물건들을

자연스럽게 영어로 익혀 보는 시간이었답니다.



마지막으로 Lunch Time-부엌에서 음식을 만드는 상황을 보여 주면서 B로 시작하는

단어들을 재미있게 보여 주었답니다.



70분의 시간의 공연 시간이 언제 지나 갔는지 모를 정도로 신나고,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는 배우들이 신나는 춤과 노래로 분위기를 띄우고, 아이들을 무대로 이끌어 함께

즐겨 보는 시간도 가졌답니다.

그리고, 작년보다 왠지 더욱 신이나고, 웃을거리가 많아진 것 같았어요~



공연 끝나고, 친절하게 일일이 싸인도 해주고, 사진도 찍어 주고 아주 뿌듯한 공연이었답니다.

영어 뮤지컬이라 반복을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6세때 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큰소리로 대답 하면서 공연에 빠져 보는 걸 보니.....더욱 뿌듯해지더라구여~

그래서, 이번엔 CD 사는걸 잊지 않았어요~

집에서도 얼마나 신나게 듣던지? 여러모로 정말 유익한 공연인 것 같아요~^^

정말 기회가 되면 꼭!! 8세때도 한번 더 보여 주고 싶은 공연이랍니다!!

아이가 좋아해요

저렴한 티켓구입으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우리아이 5살인데 퍼니팜 2번째 본 공연입니다..
너무 좋아해서 강력추천입니다.
시디까지 구입해서 지금까지도 열심히 듣고 있답니다.

티비에서 보던 배우들을 보더니 딸래미가 넘 즐거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