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좋은 공연 보게되어 너무 기쁜 하루였습니다:)
여주인공이 팔게되는 기타 이름을 맞춰 선물도 받고
공연 중간에 ''연우''라는 역할의 배우분이 제 어깨잡고
코믹춤을 추셔서 정말 자지러지게 웃었네요
저는 기타를 공부하던 학생이라 더욱 더 몰입해서 보기도 했지만
음악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더라도 박장대소 하면서 편히 보실수 있는 공연인것 같아요
정말 강추입니다.
강추강추 뮤지컬 기타라 짜앙~~~~~~~~~~~~♡


아...그리고
배우분들이 너무 멋있고 예쁘셔서 ... 옆에서 사진찍으면 오징어로 보일까봐
같이 사진 못찍은게 너무 후회되네요 ㅠㅠ
뮤지컬 기타라 관람하러 가시는 분들은 꼭 공연이 끝난 후 배우분들과 함께 추억으로 남을
포토타임 꼭꼭 갖으세요!

공연보는 내내 따라부르고 싶고 박수치고 싶었네요^^
배우들의 기타연주와 노래가 참 좋았어요! 곡이 참 좋네요*^^*
현장에 밴드가 있는 것도 신기하고 신선하고요~^^
기타가 배우고 싶네요ㅋㅋ
너무 재미있었어요~~ 꼭 보세용~*^^*

기타를 배우기 삭한 큰애에게 아내가 보여주고 싶은 뮤지컬이라 하기에 보러 간 공연
젊은 배우들의 활기가 느껴지고,
좋은 음악들이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스토리 라인이 좀 단순했던 것이 흠이라면 흠이지만,
젊음과 음악이 다 채워 주고도 남았습니다.
큰 공연으로 만들면 더 좋을 것 같단 느낌도 듭니다.
감사합니다

완전 잼있어요!! 중계중에서 6반 10반 11반 이렇게갔거든요!! 들어가자마자 멋진이벤트도해주시고 1빠로들어가서 첫번째로 앉앗어요 ㅋㅋ 밖에서 1시간정도기다린 보람이 있어요 ㅋㅋ
거기나오는 남자주인공이 너무너무멋있었어요.... 다시 갈려고 계획중이에요 ㅎㅎ
계속계속 보고싶은 공연~~!!

원래 공연관람후기를 잘 적지 않는데, 이 공연은 정말정말 기억에 남고 좋아서 이렇게 집에 도착하자마
자 후기를 적어요!!!^^

방학을 맞아 오랜만에 문화생활을 하고 싶어서 예매한 뮤지컬 기타라. 전 대학생인데요, 기말고사도 끝났겠다 좋은 공연 보고 싶어서 예매했는데~~ 완~전 좋은 선택이었어요 기타라! ><

사실 오늘은 대통령 선거날이기도 해서 투표를 하고 기분 좋게 북촌아트홀로 향했답니다~ 저희 일행은 일등으로 도착해서 표를 받고 3시 45분에 입장! 자리도 맨 앞에 앉게 돼서 더욱 기대됐답니다 :)

공연은 정말 최고였어요!

미미 역의 이나 님은 귀여운 외모로 연기하셨는데요, 노래도 잘 하시고 기타까지 잘 치시더라구요! 작은 체구에서 어떻게 그런 에너지가 나오는지 정말 대단했어요~

또, 영배 역의 김형진 님도 수준급의 기타실력에 목소리까지 너무 좋으셔서 반했어요..ㅋㅋㅋ 퉁명스러우면서도 나쁜남자의 기질이 보이셨던..ㅋㅋ 귀여웠어요!

애릭 역의 박태진 님도 보컬전공이라고 소개하신 만큼 노래 정말 잘하시더라구요! (사실 박태진 님은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봤었는데 직접 보니까 신기했어요 ㅋㅋ)

마지막으로 연우 역의 최혁 님! 극 중반까지 아무 말도 없이 계셔서 되게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기타도 잘 치시고 노래도 잘 하시는 능력자셨더라구요! +_+ "좋소" 라는 대사, 잊을 수 없네요ㅋㅋ

정말 100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어요.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에 빠져서 순식간에 지나갔던 100분이었어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보여주셨던 춤도 너무 귀여웠는데요ㅋㅋㅋ 갑자기 춤 추시다가 연우 님이 제 옆으로 오셔서 격렬하게 추시는 바람에 저랑 제 동생은 빵 터졌답니다 ㅋㅋㅋㅋㅋ 지금도 생각하면 너무 웃겨요!

마지막으로 앵콜 곡도 잊을 수 없는데, 앞에서 한번 나온 노래여서 같이 따라 부를 수 있었어요. 배우들과 눈을 마주치고 노래를 부르는데, 정말 기분 좋았답니다!

배우들의 재밌고 진지한 연기도 좋았지만, 제가 제일 좋았던 건, 이 공연에서 나왔던 노래들이에요! 귀에 착 감기는 멜로디에 감성적인 가사들.. 공연을 보는 내내 귀가 즐거웠어요♥ 공연이 끝나고 음원을 어디서 구할 수 있나 직접 배우분들께 문의했는데요, 내년에 앨범이 나온다고 하셔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ㅠㅠ 하지만 내년이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곧 기타라의 음악들을 다시 들을 수 있겠죠?? 하루 빨리 음원을 듣고 싶네요~^^

공연이 끝나고 배우분들과 사진도 찍고 정말 저에겐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아요~ 더군다나 제가 요즘 기타와 기타연주에 관심이 많아서 알아보고 있는 중에 이 공연을 보게 되어 더욱 뜻 깊은 것 같네요^^ 아, 그리고 마틴 D-100 진짜 예쁘던데요!! 영배 님이 미미 님한테 만들어 주신 기타도 진짜 예뼜어요~ 저를 위해서도 하나 만들어 주셨으면 했다는..☞☜ㅋㅋ

공연이 올해 12월까지라던데 너무 아쉽네요 ㅠㅜ 하루 빨리 음원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정말!!
그럼 뮤지컬 기타라, 끝까지 화이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