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밭에서 도시락도 먹고,,
편안하게 잘 보고 왔습니다.-^^
공연 내내 진짜 계속 서서봤어요.
앞자리 사수하느라고요.ㅋㅋ
그래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바로 앞에서 가수들이랑 너무 신나게 놀았어요.ㅋㅋ
굳굳 ㅋㅋ
첫날 공연갔었는데
워낙에 빵빵한 라인업에
돗자리 깔고 들으니깐 너무 좋았어요
다만,, 그늘이 없어서 살짝 더웠던거 말고는.....
강력추천합니다!!
일단 야외공연이라 맘에 들었어요.
레인보우 아일랜드보다 협소하긴 했지만,
그 때문에 많은 인원이 몰리지 않아 스탠딩 존에서도 가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고
날씨가 워낙 좋아서 선선하고 기분 좋게 노래를 즐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음향도 매우 좋았구요.
중간중간 다른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프로그램 덕에
환기도 되고, 구경할 수 있는 부스도 적당했구요.
라인업도 마음에 들고.
공연을 보면서 한강까지 볼 수 잇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게 쪼끔 아쉬웠네요. 암튼 만족스러웠습니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최고!!
공연에서 페스티발로 형식을 바꾼 ''시월에''
정말 보고 싶던 박효신의 출연으로 더욱 기대감이 높았던 ''시월에''
명불허전이랄까 노래 잘하고 멋진 가수들과 넓은 마당에 돗자리를 깔고
즐기는 관객들과 스탠딩관람을 위해 무대 앞에 모여서 들썩이는 사람들
모두가 흥겹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해가 저물고 쌀쌀해진 날씨탓에 조금 추웠지만 공연 관람에 대한 흥으로
이겨냈던 아주 작은 흠이 있었지만 즐거운 시월에 였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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