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잘 어울리는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여전히 재치 넘치시는 유키 아저씨, 리처드 용재 오닐, 지용, 지휘자 아드리엘 김
모든 분들이 감동 넘치는 공연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너무 좋은 공연이라 2시간 20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아쉽기도 하구요
이 공연 덕분에 좋은 크리스마스가 되었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길 수 있는 콘서트였어요....
젊은 음악가들의 감성과 유키구라모토의 연륜이 느껴지는 콘서트였습니다..
유키 구라모토 님의 한국어 소개는 살짝 귀여우셨어요^^
너무나 유명한 유키 구라모토와 리처드 용재 오닐의 공연이라 오직 그들을 보기 위해서 남편과 떨어진 좌석에 앉아 음악회를 관람하였습니다.
유키 구라모토와 리처드 용재 오닐의 공연은 물론,
소름과 함께 전율을 일으킬 정도로 열정적인 지휘를하신 아드레일 김,
그리고 춤추는 듯한 피아노 연주를 해 주신 피아니스트 지용과
오케스트라의 위엄과 함께 가슴 먹먹한 감동을 준 디토 오케스트라의 협연까지...
너무 감동적이어서 몰입은 물론, 눈물이 날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소통"이라는 것이 다른게 아니구나..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음악으로도 이렇게 소통할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동의 공연을 해주신 유키 구라모토와 리처드 용재오닐, 아드레일 김, 지용, 디토 오케스트라..
정말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선율과 앙상불로 매혹적인 연주를 들려주었다.
유키구라모토의 곡들은 익숙해서 정겨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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