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갔다와서 너무 감동을 받아 전자피아노 샀어요!!!구매한 악보를 보고 매일 피아노 치고 있어요~^^감사합니다~!!
조아아요
평소에 즐겨듯던 이루마씨의 음악.
직접 들으니 너무 좋았습니다.
꿈결인듯 부드럽고 환상적이며 편안한 그의 음악은
지친 제 마음을 감싸주고 감동시켰습니다.
피아노 콘서트는 내 생에 처음이었습니다.
평소 딸 아이가 이루마씨 곡들을 너무 좋아하여 저까지 덩달아 좋아하게 되었지요.
공연 이틀전부터 가슴이 설레었는데 아~~ 이런 기분 느껴본게 언제적이었을까싶네요..
공연 당일 부랴부랴 도착하여 착석하자마자 바로 등장하신 이루마씨...
좋아하는 곡들을 작품설명과 함께 연주해주셨는데 시간이 그렇게 빨리 지나갈 수 도 있구나 싶었어요..
이루마씨의 곡 설명을 듣다보면 진짜 예술가는 예술가인가보다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아주 사소하게 지나칠 수 있는 순간들이 그분에게는 영감이 되어 아름다운 곡으로 탄생될 수 있다니...
왠지 저 자신이 너무 삭막하게 하루하루를 살아온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랑하는 딸과의 뜻깊은 밤이었구요 이루마씨가 아름다운 사람으로 제 기억에 남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조카들을 위해 큰맘먹고 티켓팅을 했어요.
거금을 들였는데^^
가족들에게 좋은 기억을 선물한거 같아 뿌듯하네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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