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가을에는 페스티벌 몇개쯤 가주는 센스가 필요하지요. 올라가는건 힘들었지만, 잘 즐기고 왔습니다. 저는 얼리버드여서 정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했었거든요. (근데 무료표도 굉장히 많이 풀린듯하더라구요) 어쨌든, 가격대비 최고 힐링이 아닐까 싶네요. 여자분들이 많아서 가능한 프로그램들도 재밌었구요. 내년을 기약하며 ! (아 근데 정말 추웠어요... 왜 담요를 가지고 오라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일찍 나와야 해서 아쉬웠지만 좋은 행사인거같아요^^
공간이 넓고 먹거리도 많구요
무엇보다 셔틀버스로 왕복 가능해서 좋은거같아요~
하지만 뭐든 공짜는 없다고..
그냥 주는게 아니라 내 정보를 제공해야지만 받을 수 있는건 아쉬워요
다양한 연사들이 참여 예정이었던 원더우먼 페스티벌이기에 매우 기대를 하고 방문하였습니다.
날씨도 엄청 협조적인 날이었어요.
가을 햇볕의 따사로움과 시원한 바람.
돗자리를 펴놓고 세상 누구보다 편한 자세로 연사들의 이야기와 가수들의 노래를 듣는 힐링의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아쉬운게 있었다면 다양한 부스들이 있었는데
특히나 음식을 제공해 주는 곳의 경우, 페스티벌의 참여하는 인원에 비해 매우 작은 규모여서 많은 사람들이 공연도 못보고 줄만 한참 서게 되는 시간이 많았던 것 같아요.
그것이 좀 아쉽구요.
앞으로 회가 거듭될 수록 좋은 페스티벌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즐겁고 유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일 년에 한번은 이런 류의 페스티벌에 참여하는데요!
여성들을 위한 축제라니 더 끌리고 호기심을 자극하여 1차 티켓으로 구매했습니다.
공연 특성 상 다른 공연들에 비해 얌전했어요.
돗자리 깔고 야외 나들이 나온 분위기 ( ?? )
내년에는 좀 더 엑티브한 페스티벌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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