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됐는데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적우도 나온데서 보러 간거였는데, 뮤지컬 자체가 기대이상으로 스케일도 크고 재밌었지요.
적우의 첫 뮤지컬로 알고 있는데 특유의 창법으로 노래도 아주 웅장하고 멋있었던 기억이~
참 즐겁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역사뮤지컬을 접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였는데,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재미있고, 감동적이여서 완전만족스러운 공연이였습니다!
큰 공연장 인데도 불구하고 배우분들의 감정표현이 그대로 전달되더라구요 ㅠㅠ
특히 어린아이들 ㅋㅋㅋㅋ 완전 귀여웠어요!!
다음해공연도 기회가 된다면 꼭보고싶네요~~
대구에도 공연해주세요~~
평소 적우씨의 음악을 좋아하고 있었는데 고향 가까운곳에서의 공연이라 광고보자말자 예매하였다가
가족들과 함께 보게되었습니다.
와이프와 애들도 무척이나 좋아하고 감동깊게 보았습니다.
역사 공부도 하고 우리 민족을 슬픈 역사이지만 안동을 새롭게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작진과 출연자 모두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셧습니다.
가수 출신이라 뮤지컬 배우로서 크게 잘할거라고 기대하진 않았지만
생각한 이상으로 연기를 너무 못해서 적우가 나오는 부분만 되면 극에 몰입되어있던 감정이 깨지곤 했습니다
그리고 노래도 박자 밀려서 부르고 음정도 많이 틀리더군요
뮤지컬임에도 너무 가요부르던 원래 창법으로 부르니 그 또한 극에 몰입할 수 없게 만듭니다
다른 배우들의 열연과 달리 혼자 뻣뻣한 연기를 보여줘서 많이 실망했습니다
안동출신인데다 많이 알려진 가수라서 홍보에는 도움이 되었을지 몰라도
극 완성도에는 엄청난 흠집을 남긴 것 같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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