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연극이라 무지 기대했는데..기대이상이었습니다
간만에 실컷 웃고 왔습니다
저는 부산 남포동 ''조은극장''에서 생선 맞으신 어머니와 함께 관람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 배우 분들의 얼굴을 ''인물정보''에서 찾을 수 없네요.
네 분 모두 연기도 잘 하시고 아주 매력있고 유쾌한 분들이셨는데요.
어머니는 다소 심드렁한 반응이셨지만, 저는 무척 많이 웃었습니다. 살짝 짠해지려 하면 또 금새 웃음을 팡팡 터뜨려주는 센스!!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배우 분들에 박수와 응원을~~
연극 끝나고 포토타임이 있었지만 ''부끄러워서'' 배우들 향해 박수로 인사하고 조용히 나왔습니다.
연극이 재미없거나 배우 분들이 안 좋아서 그런 게 아니니 오해마시길.
<발칙한 로맨스> 화이팅!!!
넘 늦게 올리네요~
그래도 남주랑 여주분의 연기도 좋았고
바람잡이 하시면서 다역하신 남자 배우 둔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주인공 분들의 실수때문에 더 기억에 남고
남자친구가 저때문에 처음으로 연극봤는데 좋았다고 해서 더 행복했던 날이었네요~ㅎㅎ
내용은유치하지만재밌게웃고즐기다왔어요
즐거운 관람 잘하고 왔습니다...
강력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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