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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련의 여인을 바라보는 스파이 - 2008서울국제공연예술제

	연극 > 연극
	2008/09/26 ~ 2008/09/28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만 14세이상
	90분
	http://www.spaf21.com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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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최고점들의 연속 침묵도 휴식도 없는 긴장 속 90분을 재(再)응축된 <바냐 아저씨>가 가득 메운다 "역경이 과연 행복의 전주곡일 수 있을까 - 일상을 살아가는 7인에 대한 이야기" 아르헨티나 출신의 연출가 다니엘 베로네세. 그의 작품은 1990년대 아르헨티나 드라마의 결정체라고 불린다. 그가 안톤 체홉의 작품 <바냐 아저씨>를 원작으로 한 <비련의 여인을 바라보는 스파이>로 2008서울국제공연예술제를 찾았다! 고전은 인간 삶의 가장 근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기에 베로네세는 20세기의 극작가 체홉의 작품을 굉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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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점 (4명)

	역시 현대 관객이 원하는 것은 스피드	김소연 한국일보 기자
	축소된 시공간 속에서 과열되는 관계들, 마치 춤같다.	노이정 연극평론가
	도대체 누가 ‘스파이’인지 내내 고민했다. 알고 보니 ‘엿보기’의 오역	장지영 국민일보 기자
	현대 필터로 재창조된 참신한 바냐아저씨	플레이디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