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에 문외한인 저와 친구가 미샤마이스키가 울산에 온다길래 생눈과 귀로 보고 들을
마지막 기회같아서 공연을 보러 갔어요.
익숙한 음악과 아닌 음악을 들려주었는데 전형적인 첼로연주 활로 켜는 그런연주와 기타처럼
뜯는 연주법 치는 연주 등등 여러 연주법을 보여주시더군요.
아름다운 첼로와 미샤마이스키딸이 연주하는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행복했어요.
앵콜곡으로 3곡이나 들려주시고 무대매너 짱이시더라구요.
클래식연주는 좋아하진 않지만 이번에 너무 좋아서 자주 연주회에 가기로 했어요.
꼭 한번은 가고 싶었던 미샤마이스키 공연...
울산에 공연이 있어 기쁜 마음으로 예매하고 공연에 갔어요.
공연전 기다리는 순간이 얼마나 설레이고 기대되는지..
공연 시작~!!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공연이였어요
그 깊이와 풍성함...열정은 말할 수 없는 감동을 안겨주었답니다.
공연이 끝난 후 모두 기립박수!!!
3번의 앵콜 무대까지...더 큰 선물을 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했어요.
귀한 공연을 선물해준 티켓..인터파크에게도 감사를~~^^
다른 분들도 기회가 된다면 꼭~!!꼭~~!! 가보세요~ 행복을 선사해 줄거에요~~^^
조그만 공연장에서 미샤 마이스키와 같은 거장을 볼 수 있는 건 정말 행운인 것 같다.
소품들 위주의 공연이라 첼로의 선율을 즐기기에 너무 좋았던 밤.
게다가 예상치 못한 팬사인회. 300명 안팎의 공연장이라 그런지 거의 전부 줄을 섰는데도 인원 제한 하는 것 없이 다 사인을 해주었음.
첼로의 거장 미샤마이스키와 그의 딸 피아니스트 릴리의
협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열정과 장인정신이 함께 였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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