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모든 것 - 플레이DB

이렇게 만나서 참 황당하지만 -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08

	연극 > 연극
	2008/08/19 ~ 2008/08/21
	클럽 빵
	전체관람가
	60분

홍대 옆 놀이터에 여고생 두 명이 아이스크림을 물고 그네를 타고 있다.무표정한 얼굴로 초점 없이 무언가를 바라보면서 그네를 타고 있다.외로워보였다.두 명이 같이 있지만 그 둘은 외로워보였다.그러고 보니 나도 참 외롭다.내 주위에 많이 사람들이 있는데 왜 외롭다는 생각이 들까?여러분도 외롭습니까?나. 너. 그. 그녀. 아는 사람. 친구. 애인. 가족. 처음 만난 사람. 내 주위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그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2008년 8월 어느 날. 라이브클럽 빵에서 그들과 만나기로 했다.음악과 술이 있는 그 곳.난 그들과 소통을 하고 싶다.그래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