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 엘지아트센터 공연 이후, 이렇게 다시 또 만나게 되어 무척 반가웠습니다.
특히 사계 연주, 직접 들어서 더 좋았고요!
사계 연주를 직접 듣는 첫 겻험. 바이올린으로 지휘하는 몸짓이 멋졌다
역시 음반의 감동이 실제로 보니 더 배가 되었습니다.
열정적인 연주. 또 보고 싶네요.
연주도 물론이지만, 첫 곡부터 감동을 주면서 시작했습니다.
클래식 공연에서 연주자가 뭔가를 읽는 다는 건 첨 봐서 뭘 하는건가 들어봤더니
4월에 있었던 슬픈 일에 대해 위로를 전해주시더군요.
첫곡부터 2부의 사계 그리고 앵콜 공연까지,
구매할 때는 비싼 가격에 망설였지만, 지금은 더 좋은 좌석에서 볼껄.. 하는 아쉬움까지 남습니다.
2014 최고의 추억으로 남을 듯 합니다. ^^
봄은 정말 좋았습니다. 에우로파 갈란테의 드라마틱한 연주는 무척 좋았습니다. 파비오 비온디는 현란했지만,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예술의 전당에서 드디어 헛기침 좀 그만하라는 방송이 나왔습니다. 만세!
이런 방송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진짜 터질듯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데, 일부러 하는 기침. 필요 없는데 하는 기침, 소리 죽일 수 있는데도 내지르는 기침. 정말 싫습니다. 1부에 좀 심하다 싶었는데, 2부에선 방송 때문인지 조금 자제하는 느낌이라 다행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꼭 좀 방송해줬으면 합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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