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배 마술사의 인생을 볼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마술의 방 제목을 잘 지었단 생각이 드는게요.

최형배라는 마술사의 방에서

자신의 마술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소극장의 장점을 이용하여

관객들의 직접적인 참여도 많을 수 있었던



관객과 소통하며. 이야기하며

진행되는 마술공연이었답니다.





전 최형배 마술사를 처음 보았는데요.

이야기 하는 스타일과 외모가

컬투의 김태균씨 + 개그맨 김학도씨 모습이 보였답니다~





마술이 너무 좋았던 학창시절

마술기획사의 오디션

군대이야기

고난의 시절

그리고 다시 지금의 유명한 마술사가 되는 과정



그 속에 자신이 잃지 않았던

마술사가 되고자 했던 꿈을 이룬 내용들과

그 이야기속에 어울어지는 마술들

다양한 마술들이 엮어져 있었답니다.




최형배 마술사가 대형마술이 주특기이지만

이번에 대형극장이 아닌 소극장을 선택한 이유도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언젠가 꼭 하고 싶었었는데

자신이 마음까지 전달하고 싶어 소극장을 선택했다고 해요.



그래도 대극장에서 하는 대형마술도 물론 보여준답니다^^



관객 중에 뽑혀서

누운 상태에서 공중에 붕 뜨는 그런 마술있죠.

그런 경험도 운 좋으면 할 수 있답니다.



이 분들이 모두 마술의 방 공연에

크게 작게 참여하신 관객분들이랍니다.






학창시절의 선생님역할을 맡게 되는 관객도 있을 것이고

최형배 마술사가 유부남이지만

마술로의 멋진 프로포즈를 경험해볼 수 있는 관객도 있고.





저는 최형배의 마술의 방을 보고

최형배 마술사는 마술의 실력도 좋지만

마술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었고.

또 관객에게도 꿈을 이루자는 메세지를 전달하고픈

그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한 편 개그감이 또 있어서

간간히 웃음도 끊이지 않았어요.



마지막으로는

포토타임~~~



최형배 마술사가

자신과 사진 찍으면 좋다고



얼굴이 정말 아주 작게 나올꺼라며~~~






아이들과 찍으니

아이들 얼굴이 작게 나왔다기보다는

최형배 마술사 얼굴이 크게 나온 거 같다는





공연 아주 잘 보았는데요.

마지막 아쉬운 점이 한 가지 있었답니다.



이렇게 포토타임을 가질 때

소극장인지라

통로가 가운데 뿐인데

사진 안 찍고 가시는 분들이

나가기가 어려워

많이 짜증을 냈어요.

​

공연내내​

최형배 마술사와 관객과는 소통이 잘 되었는데

​

공연이 끝나고

포토타임시간엔​

관객끼리 소통이 안 되어서

서로 언짢은 감정이 오가기도 했답니다.

​





포토타임을 가질 때

관계자분이 사진 찍으실 분들은

오른쪽으로 한 줄로 서줄고

이야기 해주시면

더 원활하게 진행될 것 같아요.



그리고 강남아트홀이지만

시설은 대학로 소극장과 비슷해요^^

강남이라 큰 기대는 ...^^



무튼무튼~~

마술의 방 공연은 훌륭!!

최형배 마술사가 주고자 하는

꿈을 이루자는 메세지도 잘 받았음!!!!

공연 내용은 대부분 어른들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데...

마술사의 멘트중에 어린이들 앞에서 하기에는 부적절한 내용이 약간 있습니다. ㅋㅋ

지친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고자 이런 좋은 공연을 보고싶어서 기대평을 한줄 쓰고있습니다.
너무 보고싶고 기대 하고있습니다

꼭 한번은 봐야할 작품이에요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