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프랭크는 3년 전, 2011 제1회 대전 빅필드 락페스티벌 때에 처음 본 밴드인데,
10여년 전부터 펑크를 좋아하던 나는 로코프랭크를 보자마자, 아! 이 분들 10여년 정도 밴드 한 사람들이구나를 알았다. 대전시에서 삿포로의 라이징썬 락페스티벌을 벤치마킹하여 처음 개최하였던 이 락페스티벌에서, 더스트박스, 제익 스톤 개러지와 함께 내한했었던 로코프랭크!! 내 기억에는 그 다음날 서울에서도 더스트박스와 함께 공연을 했었고, 2012년에 두 번째 내한을 하였었다.
이번이 세 번째 내한인 로코프랭크. 3년만에 다시 이들의 연주를 한국땅에서 보게 되었다는
부푼 텐션을 가지고 서울로 왔다. 역시나 펑크는 나의 힘!
Crossover로 시작한 그들의 공연은 사글져 가던 펑크에 대한 나의 열정을 다시금 불태워주었다.
보컬/베이스 마사유키는 99년 이후로 15주년이 되는 현재, 전혀 흔들림없는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었고, 기타리스트 모리 역시 마사유키의 보컬을 빛나게 해주는 정확한 멜로디 라인과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드러머 타츠야 군도 펑크 특유의 초스피드 갈림 박자를 맛깔나게 구사하면서, 20대 시절 그대로의 열정을 쏟아부었다.
공연 후 셋 리스트에는 나와있지 않았던 앵콜 곡을 스텝에게 물어봤더니 ''Play it!'' 이라고! 오~ 브리티쉬 락커빌리진 느낌의 상큼한 이 곡을 마무리로, 세 번째 로코프랭크의 내한 공연은 너무도 즐겁게 종료!! 다음날 옐로우 몬스터즈 공연에 게스트로 나가게 된 공연까지는 갈 수 없었지만, 펑크에 대한 식지 않는 그들의 땀과 애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에 내가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벅찬 하루였다. 6월에 다시 옐로우 몬스터즈와 함께 도쿄 공연을 할 예정이라는데, 내가 여름 휴가로 가는 2014 MIRF(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락페스티벌)에도 부디 초청되어 다시 만나기를 기도해보며~

로코프랭크는 3년 전, 2011 제1회 대전 빅필드 락페스티벌 때에 처음 본 밴드인데,
10여년 전부터 펑크를 좋아하던 나는 로코프랭크를 보자마자, 아! 이 분들 10여년 정도 밴드 한 사람들이구나를 알았다. 대전시에서 삿포로의 라이징썬 락페스티벌을 벤치마킹하여 처음 개최하였던 이 락페스티벌에서, 더스트박스, 제익 스톤 개러지와 함께 내한했었던 로코프랭크!! 내 기억에는 그 다음날 서울에서도 더스트박스와 함께 공연을 했었고, 2012년에 두 번째 내한을 하였었다.
이번이 세 번째 내한인 로코프랭크. 3년만에 다시 이들의 연주를 한국땅에서 보게 되었다는
부푼 텐션을 가지고 서울로 왔다. 역시나 펑크는 나의 힘!
Crossover로 시작한 그들의 공연은 사글져 가던 펑크에 대한 나의 열정을 다시금 불태워주었다.
보컬/베이스 마사유키는 99년 이후로 15주년이 되는 현재, 전혀 흔들림없는 음악적 역량을 보여주었고, 기타리스트 모리 역시 마사유키의 보컬을 빛나게 해주는 정확한 멜로디 라인과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드러머 타츠야 군도 펑크 특유의 초스피드 갈림 박자를 맛깔나게 구사하면서, 20대 시절 그대로의 열정을 쏟아부었다.
공연 후 셋 리스트에는 나와있지 않았던 앵콜 곡을 스텝에게 물어봤더니 ''Play it!'' 이라고! 오~ 브리티쉬 락커빌리진 느낌의 상큼한 이 곡을 마무리로, 세 번째 로코프랭크의 내한 공연은 너무도 즐겁게 종료!! 다음날 옐로우 몬스터즈 공연에 게스트로 나가게 된 공연까지는 갈 수 없었지만, 펑크에 대한 식지 않는 그들의 땀과 애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에 내가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벅찬 하루였다. 6월에 다시 옐로우 몬스터즈와 함께 도쿄 공연을 할 예정이라는데, 내가 가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락페스티벌에도 부디 초청되기를 기도해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