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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3인조 국악 싱어송라이터 그룹 남여울 남여울은 ‘남자 여럿 울린’여자들이 모여 만든 밴드이다. 봄 타듯 가을 타듯, 음악을 타는 남여울의 음악은 장르의 틀에 갇히지 않는다. 때로는 국악이자 현대음악이며 때로는 포크나 모던록에 가까워진다. 실력파 국악 뮤지션과 서양음악 뮤지션이 서로에게 익숙한 악기를 통해 한국과 세계를 잇는 음악을 선보인다. 남여울은 작곡가/싱어송라이터/음악감독으로 활동중인 조해인과 전통타악 연주자 박경진, 피리/태평소/장새납 연주자 박미은, 가야금 연주자 이송이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이 시대 ‘여자’들의 감성을 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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