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딸,아들만 보고왔는데 딸아이가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아빠,딸,아들만 보고왔는데 딸아이가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혜화역에서 어렵지않게 찾을 수있는 JH아트홀..1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김삿갓을 찾으면 된다는거!!

라푼젤을 각색한거라 아이들이 더 흥미롭게 잘보더라구요

클래식에 가사를 덧붙여서 부르는 배우의 목소리가 아름답기 까지 했어여^^ 아는 클래식이 나올때 무슨곡이다..라고 말해주며

아는척을 하더라구요 ㅋ




바깥세상은 어떨까를 상상하는 귀여운 라푼젤을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멜로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골칫덩이 왕자님를 떠올리며 들었던 비제트의 오페라 <카르멘> 중 2번 ''''하바네라'''',

최고의 명견 레오나르도를 소개하는 장면에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을,
높은 탑에서 노래부르는 라푼젤 장면에 푸치니의 오페라<투란도트의 아리아> 중 ''''네순도루마''''

아름다운 선율의 멘델스존<봄의 노래>,

헤르만 네케<크시코스의 우편마차>의 역동적인 멜로디


노래도 잘하시고 이쁘시고 머리를 어떻게 표현했을까??궁굼했는데...ㅋㅋ 직접보시와요^^

마녀분역 하시는분..정말 잘하더라구요 늑대역까지 리얼하게 ~배우네분이서 열연해주셔서 재미있게 잘보고 왔어여

라푼젤,ㅁ ㅏ녀 ,왕자님, 충견 레오나르도 ,앵무세 열연해주신 배우분들 수고많으셨어여..1인2역하시느랴 얼마나 힘드셨어여

친절하게도 사진 촬영도 해주시고..
매표소 촬영권을 구매하면 자체제작된 라푼젤 스티커도 받아가실 수 있답니다. 스마트폰으로 무료촬영도 된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당...잘보고 감사한맘에 후기 올려요

평소 극단 복주머니의 공연은 챙겨 보는 편인데
간만에 만난 극단 복주머니의 공연.
혹시나가 역시나네요.
원작을 잘 살려 만든 이야기에 실력까지 갖춘 연기.. 보기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음악이 모두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친숙한 클래식으로 이루어져서 더 인상깊었어요 ㄹㅏ푼젤~~~머리를 내려다오~~~~ 를 말하며 목도리로 긴머리 흉내내는 딸램때문에 한참 웃었답니다 공주홀릭인 여자친구들에게 또~~긴 방학에 시름인ㅎㅎㅎㅎ 아이들에게 추천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