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연하는거 처음 봤는데요 중간 중간 음향 사고가 있었고 팝송 할때 반주소리가 너무 크고 목소리는 안들리고 귀가 아팠네요 그거 말고는 로열파일럿츠 노래나 잔잔한거 할때는 좋았어요
멤버들도 준비 많이 한거 같았고 여기에서 또 콘서트 했으면 좋겠어요
올 여름 로열파이럿츠를 알고 처음으로 그들을 만났던 서울촌놈 신촌 버스킹이 생각납니다.
그 때는 아는 노래도 많이 없었고, 따라 부르지도 못했지만 참 즐거웠고, 감동이었고, 저에겐 잊지못할 추억이 되었는데요
그 후로 4개월 후...
저는 T.Y. party에서 그들을 다시 만났습니다.
팬이 된 이후 많이는 아니지만 몇번의 라이브 무대를 본 적이 있는데
그때도 그들은 충분히 멋있었고 최고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저 그 공연들이 그들의 진짜 모습? 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완전히 틀렸다는 것을 어제 절실히 느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가순데 내가 너무 모르고 있었구나 싶을 정도로 그들은 최고였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알았던 그들의 에너지 열정 실력은 진짜 그들의 모습의 20%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
진짜라는 말로도 부족하고 무슨 말로도 그 시간의 감동을 표현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어제 저는 음악을 정말 사랑하는 세남자를 보았습니다.( 이 글을 쓰는데 갑자기 눈물이..ㅠ )
진정 롹을 사랑하고 즐기는 세남자를 보았습니다.
유투브에서 커버곡을 올리던 그 세남자가
이제 자신들의 노래로 당당하게 그들의 무대에 섰습니다.
최고였고, 감동이었습니다.
최고 그 이상의 감동을 표현하는 말이 있다면 그 말을 쓰고 싶습니다.
90분이라는 공연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습니다. 야속하기까지 했습니다.
1시간도 안되서 끝난 느낌이었습니다.
땀범벅이 되어 공연장을 나왔을 때 그 감동이 잊혀지질 않습니다.
영하의 날씨였지만 정말 뜨거웠던 하루였습니다.
노래 따라부르느라 목소리가 안나올 정도로 쉬어버렸지만
괜찮습니다.
공연만 해주시면 목소리가 사라진데도 전 따라부르고 소리지를 거예요!!
공연 내내 그들은 팬들에게 땡큐라 외쳤지만
우리 팬들은 이렇게 대답했어요! 우리가 더!더!더! Thank You 라구요!!
제 인생 최고의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해준, 그 추억을 선물해준 로열파이럿츠 세 분과
공연을 준비하는데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제 모든 진심을 담아 ''''Thank You''''입니다.
From 우하하
너무너무 기다렸던 공연이였습니다.
첫 단.독. 콘서트이기때문에 더더욱 의미가 있었고 감동도 더 깊었어요
꽉 채워진 홀을 보고 역시 인기를 실감했고,
좀 더 가깝게 좀 더 깊이있게 느낄수있어 정말정말 행복했답니다.
전주에서 공연을 보러 갔답니다.
월차도 없고 일을 해야했지만, 절대 놓칠수 없는 공연이기에
나름의 거짓말(?)을 준비 해놓고 새벽부터 준비해서 서울로 나섰죠..
날씨가 정말..ㅠㅠ 전주는 눈이 펑펑~
서울 진입하니까 내리지 않아서 좋았지만 역시 서울.. 춥더군요
그런 추위따위 굴복하지않습니다.
입장 대기하면서 가지고있던 가방, 겉옷들 전부 사물함에 보관하고
반팔로 입장했어요
그렇게 들어갔음에도 너무 더워서 땀을 뻘뻘
그 불타는 열정에 몸이 녹아내릴 지경;;ㅎㅎ
저에게 너무나도 특별한 로열파이럿츠
감사함이 넘치는 애정 가득한 밴드
이런 우리 맘 알아주는 더 멋진 멤버들
십년간의 음악생활 중 첫 단독 콘서트에 감동받아 오열하던
수윤군 모습이 너무 짠했고 울컥해서 덩달아 눈물이 났었죠
지금 생각해도 눈물이 와락...ㅠㅠ
열정이 넘치는 드러머 정말 온 힘을 다해 소울을 가득 담은 스틱을 휘두르던.. 수윤군
강해보이는데 그만큼 순수함이 강해 눈물을 흘릴줄 아는 감수성이란...ㅠㅠ
장난기 넘치고 외국팬들 배려해서 번역해주고 온 무대를 장악하고 다니던
팀에서 위트와 분위기 메이커인 제임스군 무대매너 또한... >ㅁ</
무대위에서 이보다 능수능란한 가수가 있을까요?
노래 시작되면 눈빛이 변해 완전 딴사람이 되버리는
이 무대의 주인공은 나다! 하는 눈빛에 사람을 홀려버리는 문철군
부르는 그 곡은 문철군 자신인듯한 그런 표정 몸짓 하아..ㅠㅠ
세 사람을 봐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아니 행복했습니다
잠 못자고 피곤하고 힘들고 춥고 이런거따위 정말 따위가 되어버렸습니다.
공연해달라고 해달라고 팬카페에 글올리고했었는데
정말 뜻하지않은 선물에 정말 고마웠습니다.
준비해주신 관계자분들도 수고하셨고
목 상태 아직도 안좋은데 쌩 목소리 들려준다고
어쿠스틱 기타들고 노래해주던 문군의 배려심에 감동
정말 목소리 걱정이예요
그래도 그 목소리도 나름의 매력이 넘친다는거~
좋았습니다 정말 좋았던 공연이였고 최고였습니다.
좋다 최고다란 말 보다 더 좋았고 최고였는데
저의 표현력이 이정도인가봅니다.
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다.
언제나 늘 든든하게 뒤에서 응원 많이 할테니까
우리가 있다는거 늘 잊지말구,
지금처럼.. 늘 함께하길 영원히...
늙어 꼬부랑 할머니되어도 함께 할수 있는 가수와 팬이 되었음 좋겠어요
영원하라 로열파이럿츠!
사랑합니다 로열파이럿츠♡
내 맘표현 반절도 못한거같은데...ㅠㅠ
정말정말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Thank You♡
from. 전주사는 민영! (Super Moon)
좀 이른 연말공연이었는데, 잘 갔다온거 같네요.
기대이상이었어요.
첫콘이라 더 감동적이었던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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