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수만 보고 공연 보러갔는데 공연 보고 나서 모두의 팬이 되었습니다 ^^
롤링홀 짱 !

20주년을 기념한 롤링홀 공연! 라인업이 정말 다 탄탄한 것 같아요! 즐거웠습니다

일단 오프닝부터 매력 폭팔 소심한 오빠들 출현!! ♡.♡눈에서 하트 발사 ㅎㅎ 엄청 다양한 폭풍 매력 발산으로 결국 바닥에 깔아진 천이 만신창이돼서 그걸 또 착하게 본인 스스로 정리하고 나가는 매너남들 ㅎㅎ 여친생은 언제들어도 좋아요~~ 그리고 다음으로 등장한 일락과 조문근님 두 분이서 자주 공연 다니신다는뎅 홍대 길거리 공연에서 8시간 공연도 하셨다고... ㅋㅋㅋㅋ 체력 진짜 대박 이신듯~~ 중간에 이벤트도 있었는데 조문근님께 잘생겼어요 한마디 하신 남자 관객분 핑크기타 겟!! 왕부럽!!!!ㅎㅎ 그리고 다음으로 호란님 등장~~ 앨범 샀다는 관객 분께 감사합니다 고객님 이란 멘트로 깨알 웃음 선사해주심! 노래도 잘 하시고 멘트도 잘 하시는 ㅋㅋ 마지막 가을방학 무댄 좋은데 장기간 스탠딩으로 인한 도가니의 반항으로 앞자리 사수를 보기하고 뒤쪽 기둥으로 물러나 기대어 감상~ 워낙 노래가 좋으니 도가니는 비명을 지를지언정 귀가 호강 ㅎㅎㅎ

어쩜어쩜 쩜어쩜!!! 소심한오빠들의 매력은 끝이 없네요 ㅎㅎ

오프닝을 너무 씐나씐나하며 달렸더니 그 뒤의 공연은 좀 힘들었어요

느므 잔잔하니 진행되는데 스탠딩이라서 ㅠㅠ

스탠딩은 쳐달려야 제맛이건만... ㅋㅋㅋ

소심한오빠들 쳐달려줘서 고마워요 ㅋㅋㅋ

근데 소심한오빠들 무려 110곡이나 자기 노래 있으면서 자꾸 커버곡 하실꺼에요? ㅋㅋㅋ

오빠들 노래 불러주세요 ㅋㅋ

참가 아티스트들 전부 개성있는 분이셔서 정말 지루할 틈없이 즐겼답니다
귀호강하고가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