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봄 콘서트. 문화가 있는 명동 일곱번째 이야기로 저렴한 가격에 좋은 공연을 볼 수 있어 행복한 봄 밤이었습니다. 들어봄, 느껴봄, 나눠봄이라는 부제에 맞게 진행된 공연은 하림님의 아코디언 연주로 시작되었습니다. 양양님의 따뜻한 노래와 읽어주시던 시 좋았습니다. 김목인님의 따뜻한 노래도 좋았습니다. 하림님의 노래들(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위로, 그런 너 그런나)정말 좋았습니다. 양양님의 노래 이 정도 가사(이정도로 이정도로 이정도도 괜찮아 이만큼만 이만큼만 이만큼도 충분해)에?맞추어 하림님이 코러스처럼 하시던 봄이니까 라는 말이 참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었습니다. 아프리카에 기타를 보내는 기타 포 아프리카. 하림님의 노래 아이들의 아이들에게를 들으며 모인 작은 마음과 정성들. 아직은 쌀쌀한 3월, 따뜻한 봄이 내게 가득 다가오는 느낌이었습니다. 마지막 앵콜곡으로 들었던 하림님의 출국도 정말 좋았습니다. 좋은 공연 볼 수 있어 행복했고 즐거웠습니다. 다음 공연도 기대합니다.

온 듯 안 온 듯 더딘 봄을 음악으로 맞이한 기분입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문화행사를 즐기는 것도 좋았구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공연들 기대해봅니다!

소극장 같은 아담한 공간에서,
봄이 오는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게스트로 오신 ''양양'', ''김목인'' 두 분도 넘 멋졌어요!

명동성당 공연 보고 왔는데 너무 좋았어요.

테마와 이야기가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하림씨 노래들은 가사가 참 좋고, 함께 공감하고 생각하며 듣기에 좋은 것 같아요.
봄을 듣고 느끼고 봄의 정취와 기쁨과 낭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