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분들 생활연기 짱!!
마지막날 공연을 부랴부랴 보러간 시간...
공연은 정말 좋았습니다.. 배우분들 한분한분 어쩜 다들 그 시대 어른들(?) 같으신지...
다만 초대가 많은만큼.... 비매너 관객들 좀..ㅠㅠ
핸드폰 꺼내서 불빛에.... 은단 꺼내서 흔들어 꺼내드시고...
끊임없는 대화... 끝나고 나니... 누구한테 인사하러 가자 이런 이야기 하시는거 보니
지인이신것 같던데요...
정말 좋은공연 너무 열심인 배우분들 봤는데도.. 행복이 덜한건.. 왜일까요..ㅠㅠ
하지만 시리즈 찾아볼것 같은 ㅠㅠ
많은 연극을 그동안 보았지만
이렇게 조그맣고 소박한 극장은 처음인듯!
찾아가는 길도 너무 어려웠지만 왠지모를 끌림에
바쁘다는 언니를 꼬셔서 같이 봤다
괜히 친구 불렀다 재미없으면 미안할꺼 같아서~~ㅋㅋ
그런 데역쉬 기대했던거 그 이상으로 너무 감동적이고 좋았다
여기력도 너무 훌륭하고 배우를 그렇게 가까이서 자세히 볼수있다니...
배우 한사람 한사람 누구랄것도 없이 너무 찰지게 감칠맛난고 천연덕스럽게 어찌나 연기를 잘하는지...
이 작품을 보면서 개인 적으로 리뷰라는것도 평생에 처음 써봅니다~~^^
"살아내기" (부제:근대소설 재발견 프로젝트 ''1930'' 원작:김유정, 김동인, 현진건 연출:고건령 출연:신혜정, 박용, 노시홍, 양도연, 최경석, 이지연, 이석호, 장비희, 유숙주 제작:극단 혜화 극장:최일화 스튜디오 별점:★★★☆☆) 김유정 - 봄봄, 김동인 - 감자, 현진건 - 운수좋은날 이렇게 세 편의 1930년대 근대 소설 단편을 각색하여 무대에 올렸다. 각색이 된 부분도 있지만 내용을 모두 알고 있어서 얘기가 주는 재미는 떨어진다. 며칠전에 봤던 양손프로젝트의 ''감자'' 가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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