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들도 너무 재밌고 정말 재밌게 잘봤습니다. 부자청년 진짜 웃겨용 ㅎㅎ

성극을 이렇게도 만들수 있군요..
감탄과 감동이 절로 나오는
공연을 본것 같습니다

사실 저는 소극장을 그리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뮤지컬이라 함은 대형 무대에서
완벽한 시스템과 호화로운 캐스팅..
시각과 청각 모든 오감을 만족케 하는
대형 무대를 선호하는 그런 ...
너무나 죄송한 이야기지만
소극장 무대에 대한 편견이 살짝은 있었던
사람 이었습니다

지인의소개로 뮤지컬 여리고의봄을
처음 만나던 날..
그동안 가지고 있었던 나의 편견이 얼마나
부끄럽던지요...

물론 공연장 이나 모든 상황이
그리 만족할 만한 조건은 아니었지만
배우분들의 열정과 극의 내용은
어느 대형 무대만 못하지 않았어요

뮤지컬 여리고의 봄은 성경속 이야기입니다
직업이 세관장 이라는 이유로
키가작다는 이유로
사람들 에게 멸시와 천대를 받던
그래서 돈이 생명 이었고
그의 힘이 라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그런 인물인 삭개오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되고
그 사랑으로 인해 그의 삶이 변화되는
그런 이야기 입니다

성극 여리고의봄은
기독 뮤지컬을 이렇게도 만들수 있구나
하는 찬성을 자아내는 작품 인것 같습니다
재미와 감동 그리고 나의 삶을 한번쯤 다시
생각하게 하는 그런 작품 이네요
그래서 이작품을 네번째 관람 했네요..

작품 마지막 부분에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나기 위해 뽕나무에 오르는 씬이 있어요
회를 거듭해 볼수록 그 부분에서
가슴이 찡! 하더라구요
혼자서 아팠을 삭개오
많이 외로웠을 삭개오

삭개오의 노래 웃음꽃은
감동의 절정을 느끼게 하더군요

현대판 예수님과 삭개오의 이야기
뮤지컬 여리고의 봄

다들 한번쯤은 만나 보시길 권해 드려요
절대 후회 하지 않을 작품입니다

소극장 작품 이지만
절대 소극장 작품이 아닌것같은 작품

대형무대 에서도 이 여리고의 봄 을
꼭 만나볼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눈을 떴으나 내 눈은 가려져 보지 않고 있던것들을 다시 보고 돌아갑니다. 그래서 지금 부터 다시 하려합니다. 주님께 다시 저를 맡겨보렵니다. 힘이 되는 공연이었어요. 공연팀 모두모두 수고하셨어요! 앞으로도 좋은 공연 많이 기획해 주세요!

강력추천합니다.
현장예매를 통해 두번을 봤습니다.
캐스팅이 매일 다르다고 합니다. 삭개오는 3명의 배우가 공연을 하구요.
음악도 좋고 무대는 단순해서 시선을 많이 뺏기지 않아 좋았습니다.
당연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구요.
다음주에 교회 식구들하고 단체관람을 할 예정입니다.
이런 공연은 정말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아자아자!~~

극동방송에서 당첨됐다는 신랑덕에 오랜만에 대학로 데이트 했답니다.
마음의 문을 열게 하는 그런 뮤지컬이라고 해야할까요?
딱딱하게 느껴질거 같은 느낌이었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현대판으로 새롭게 재해석해서 즐거움도 있고,
감동도 있는 아주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수고해 주신 배우님들도 고생 하셨구요
기획해 주시고 준비해 주신 많은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