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살면서도 몰랐네요 장소가 작아서 아쉬웠지만 연주자들을 코앞에서 볼수 있어서 아이한테는 더 좋았네요 남편과 아이와 자주 가려구요 베토벤 심포니4 감동적이었습니다

오늘 김일지 교수님 플릇 연주 잘 들었습니다 평소에 듣던 플릇 연주가 아니라 처음에는 뭐지 하다가 빠져들었던 연주였습니다 bottesini double bass 연주 묵직한 소리에 깊은 울림 연주 잘 들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큰 감동 추천합니다!!

물론 Beethoven의 초기 소나타와 Leo Smit의 현대 음악은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 차이를 분명히 알 수 있을만큼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곡에 대한 간단한 해설을 먼저 듣고,
음악을 들으면 Beethoven의 고전적인 클래식과
Leo Smit의 재즈적인 감성이 녹아 있는 현대 음악의 특징이 좀 더 잘 느껴집니다.

연주자들의 연주 실력도 뛰어나고,
공연장도 실내악을 위한 체임버홀 답게 규모가 작아서,
좋은 연주를 가까이서 보면서, 음악을 듣고 감상하기가 매우 좋습니다.

다만, 7세 이상 어린이나 청소년도 입장이 가능한 공연인 관계로,
일부 관객들이 약간의 소란을 피우거나, 공연 매너가 잘 안 지켜지는 경우가 좀 보입니다.
다행히 그런 상황이 생기면 스탭들이 주의를 주거나 제재를 하기 때문에,
연주 중에는 관객에 의한 소란이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 부분만 제외한다면, 가격도 저렴하고, 연주도 훌륭하기 때문에
편하게 클래식을 감상한다 생각하고, 관람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클래식을 좋아했기도 했지만 지식을 넓힐 수 있는 이러한 공연은 정말 강추입니다.
특히 저렴한 가격으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너무 큰 축복인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베토벤의 짝수번의 연주를 들었는데

오케스트라와 아름다운 피아노의 합주는 제 마음을 울렸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또 예매를 할거니 잘 부탁드립니다.

어머니와 함께 처음 함께한 클래식 공연이였습니다. 상세한 설명이 함께하여 좋았고, 부담없는 가격에 또한번 발걸음이 즐거웠네요. 종종 이용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