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이 따로 없는거라 새벽부터 공연장 앞에 가서 줄서서 입장을 기다렸어요.
3시부터 공연을 시작하기는 했는데 조금씩 지체되면서 공연이 끝난 시간은 새벽2시가 지나서였어요.
많은 힙합뮤지션들을 보고 재미난 공연을 즐겼기 때문에 늦어도 좋았지만요.
유난히 더운 여름이라 그늘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아요.
정말 쓰러지는 사람들도 많았거든요.
좋은 뮤지션들 많이 봐서 좋은 시간이었네요.
가격대비 정말 최고였습니다.
한 여름에 대구라는 약점이 있었으나
페스티벌 분위기가 더 뜨거웠습니다.
라인업도 대박대박이였고, 진짜 축제였습니다.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계속 개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짜 대박이에요ㅋㅋ
폭염에 오후3시부터 시작된 공연이라 너무 덥고...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치여 죽는줄..(엠블런스에 실려간 사람도 있었다는데..;;)
12시 막차를 예매해서 11시에 공연장을 나왔는데.. 택시도 안잡히고
결국 차도 놓쳐서.. 밤새 노숙?하다 4시넘어서 터미널 와서 집에오고...
대구에서 해서 인근지방 모든 사람들이 다 모였는지.. 공연보는건 좋았는데,,
너무 더워서..;; 담에 이런 스탠딩 공연은 안가는걸로..;; (뮤지션 보는건 좋았어요~)
대구 역시 너무 더워ㅠㅠㅠ그래도기다린보람이있었다 너무 재밌게 잘놀다온날 ㅎ ㅎ
사람이 2만명이 모였는데 냉방버스는 45인승 한대만 준비하시고
환경이 너무 열악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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