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보면 좋은 뮤지컬로 적극 추천합니다.
스토리도 좋고 배우들간의 합도 좋았습니다.
또 관객과의 호흡도 잘해주셔서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가족극인만큼 배우분들의 조합이 좋아서 딱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예전 대학생 공연으로 알게된 큰 아들역의 한규정 배우님이 매우 궁금해서 예매를 했고......
역시 잘 하시더군요. 연기나 노래 모두 너무 좋았습니다.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젊은 배우분들이 너무 열심히 공연해 주셔서 박수 많이 보내드렸습니다.
한마디를 붙이자면 공연을 조금 다듬어서 공연시간을 조금 줄이는 게 좋을 것도 같습니다.
2시간은 좀 긴 느낌이라서 스토리의 호흡을 좀 더 짧게 가져가면 훨씬 더 나아진 극이 될 것도 같네요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국적 스토리와 군무, 재치넘치는 안무의 구성은 매우 좋았습니다. 그러나 씬 하나하나의 호흡이 너무 길고 씬투송보다 아리아 위주라 극이 처지는 경우가 너무 많아 아쉬웠습니다. 중반부부터는 시계를 보게 되더군요. 앞서 봤던 딤프 공연이 라이브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이 공연도 라이브였다면 더 좋았을거란 아쉬움도 있었고 배우들도 눈에띄는 기량이 있다기 보다 앙상블이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좋은부분도 많은 뮤지컬 입니다. 하지만 2시간 가까이 보기엔 너무 극 구성이 뻔하고 호흡이 느립니다. 수정을 통해 100분정도로 줄이고 사건을 좀더 다이나믹하게 만들고 캐릭터의 매력을 살린다면 훨씬 좋은 극이 될것 같습니다. 창작뮤지컬을 응원합니다.

100년 전통의 최씨 집안의 장!!
장을 집이라 생각하는 문여사와 그녀의 가족들 이야기!!
공연은 좋았다.
But, 공연에 집중할 수 없게 만드는 공연장....
하~ 문화예술전용극장 CT 이건 너무했다.
공연보는 내내 관객들이 부채질 중!!
극 보는 내내 빨리 끝나길 바라며~ ㅋㅋ
비도 오고 습도도 높은 날 지하에서 공연을 하는데...
만약 냉방기가 고장이 났으면 관객들에게 먼저 알리고 공연을 시작했어도 좋았을 것을~
공연의 좋고 나쁨이 문제가 아니라,
공연장 때문에 공연에 집중하기가 어렵고,
공연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게 되면....
음~ 뻔한 이야기를~ 그들만의 유쾌함으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잘 살린 공연이었다.
다음엔 더 좋은 공연장에서 다시 한 번.... 집중해서 보고 싶다.
하~ 같이 가 준 친구에게 미안하기만 했던
공연이었다.
우리 둘!! 공연이 괜찮았으니~ 다행이라며...
공연한 배우들도.... 공연을 본 관객들도
모두 수고했던 공연이었다.

낮공으로도 다른 딤프공연을 보고 저녁공연으로 장 담그는 날을 봤어요
지금까지 4편을 봤는데 단연코 장 담그는 날이 최고에요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버릴 것 없이 너무 좋은 공연어었어요
너무짧게해서 아쉬운데 대상 받으셔서 내년 딤프에 초청공연으로 와주세요
봉산말고 시티극장 그 장소에서요^^ 에어컨 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