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았습니다~~

좋은공연~

노트르담 드 파리를 부모님과 함께 보게되었습니다.
뮤지컬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으셨던 부모님 께서도
공연후에 너무 인상깊고 좋았다는 말은 연발하실정도로
노래와 춤, 그리고 무대 모든것이 좋았습니다.
가족끼리 좋은 시간을 가지게 해 주신것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중에서도
김다현님의 그랭그와르 배역이 참 맘에 들었던것 같습니다.
관객들을 사로잡는 눈빛, 손짓과 몸짓에는 마력이 있는것 같았습니다!
대성당의시대, 달 이런 노래들이 귓가에 계속 맴돌더라구요.
유튜브에서 다시 한번 보고 싶어 찾아보았으나
김다현 배우의 공연영상은 찾을수가없던데~ 한번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콰지모도 역의 홍광호님은...정말...대단했습니다.
모든 노래에 안정감과 성량의 풍부함은 이루말할 수 없이 훌륭했습니다.

그 외 다른 분들도 너무 좋은 공연을 보여주셨습니다.
먼~~이곳 여수까지 오셔서 공연하시느라 고생이 너무 많으셨습니다.

화려함 폭풍성량 최강입니다 엄청난 감동 말로표현하기 힘드네요~

예울마루 공연장도 너무 좋고 주변도 너무 아름답고 음향도 좋고 배우들 연기는 역시 흠잡을곳 없어요!
문종원 배우한테는 익숙하지 않아서 걱정했는데 연기 디테일은 확실히 좋더라고요 !
마지막에 울때는 같이 눈물이 났어요 !
내용도 너무 좋고 배우들도 최고였고 뒤에 댄서들도 최고에다가 흠잡을데 없는 공연이었습니다.
다만 여수에서 본 관객들 매너는 서울과 다른 지방에서 본 관객들 중에 최악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