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베세토오페라단(Beseto Opera)은 베이징(Be), 서울(Se), 도쿄(To)의 줄임말로 오페라 음악을 통하여 한국, 중국, 일본과의 국제 문화 교류와 우호증진 나아가 아시아의 평화와 예술발전에 기여하고자 1996년도에 설립된 오페라단이다.
베세토 오페라단은 항상 새로움을 추구하여 관객에게 최고의 감동과 환상적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며 오페라 예술무대의 주역이 될 젊은 신인들을 정식 공모하여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있다. 2003, 2004년 연속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무대에 재능 있는 성악가 연출가, 지휘자, 무대 미술가들을 대거 발탁해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키우는 역사적인 공연이 되었으며, 2005년에도 신인 선발, 등용의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오페라에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
지난 2003년 우크라이나에서 올린 카르멘을 통하여 강화자 단장은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아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수여한 문화훈장을 받았고 2004년 체코 프라하에 카르멘을 올리면서 1880년 극장 개관 이후 최초로 외국팀에게 전 주역을 맡긴 기록을 세웠으며 프라하 스테트니 오페라극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2005년 마술피리, 2006년 카르멘을 공연하기도 하였고 특히 2005년 10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메세 기간 주빈국 지정기념으로 Alte oper 극장에서 춘향전을 공연하여 큰 갈채를 받았다. 베세토 오페라단의 왕성하고 열정적은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며 오페라를 통해 만나는 관객들의 행복한 미소로 성원에 보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