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난 사람’들이 만드는 ‘신명난 연극’을 통해
‘신명난 연극’을 통해
‘신명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꿈을 갖고 태어난 젊은 극단입니다.
극단 신명나게는 고도의 자본주의 속에 점점 더 개인주의화 되어가는 이 사회 속에서 내일의경제적 가치보다는 오늘 하루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원하고, 혼자 즐기는 TV속의 웃음 보다는, 함께 눈길 마주치며 웃을 수 있는 만남을 찾는 이들과 함께 탈주의 선을 신명나게 그려가고자 합니다.
극단 신명나게는 치열한 고민과 신명나는 실험을 바탕으로 노래, 춤, 인형극, 놀이 등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양식을 연극이라는 장르 속에 녹여내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신명난 연극을 창조해 가고자 합니다.
극단 신명나게는 우리 주위에 함께 있으면서도 소외되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볍고 유쾌하게 담아 공연함으로써 일반 관객들이 특별한 거부감 없이 즐겁게 자신들과 다른 이들의 삶을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살아나가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극단 신명나게는 급속하게 제작되고 짧게 공연되는 공연문화의 새로운 대안으로써 일반 관객을 상대로 한 씨앗공연을 마친 후 설문지나 인터넷 클럽을 통해 관객들과 소통하고, 이후 본 공연이 올라가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 길게 관객들을 만나갈 수 있는 새로운 공연제작문화를 창출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