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민중극단(Minjung Theatre Company)은 1963년 6월에 프랑스 코메디 "달걀"을 가지 고 "극단 민중극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되었다.극단 실험극장에 이어 두 번째로 창단된 60년대 동인제 극단이었다. 민중극단은 1960년대부터 난해한 실험적 연극을 지양하고 동시에 저급한 상업극을 배격하면서 양식있는 건전한 일반인들에게 연극을 보는 즐거움과 함께 삶의 의미를 일깨우는 연극을 정성들여 세련되게 만드는 것을 극단의 이념으로 삼았다. 60년대 이후 잠시 주춤하다가 1974년대에 재창단하여 현재 예술감독인 정진수, 박봉서(배우), 구자흥(기획자-현 명동극장장)이 힘을 합쳐 1997년까지 매년 평균10편의 연극을 올린 연극공장이었다. 이 기간 동안 많은 배우들을 배출해내었다. 연극계의스타인 윤석화를 비롯하여 이승철, 윤주상, 최종원, 박봉서, 이인철, 주용만, 양금석, 김지숙, 김혜옥, 방은진, 윤정원, 강애심 등이 민중의 단원시절에 연기자로 성장했고, 현재 연극계에서 중견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10년간 주춤했던 민중극단이 2009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을 한다. 민중극단의 대표가 된 이종일이 민중극단 45년의 역사를 언덕으로 하여, 재창단 의지와 같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흩어져있던 단원들을 모아 민중극단 가족극시리즈 Ⅰ을 무대에 올린다. 아동극에서부터 성인극, 뮤지컬까지 모든 장르의 연극을 섭렵했던 민중극단의 특징을 살려 가족극 시리즈를 만들게 된 것이다. 민중극단이야 말로 아동극, 국내 최초의 뮤지컬, 닐사이먼의 번안극 , 국내 창작극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극을 무대에 올렸다.
|
|
|
 |
|
|
| |
|
|
|
|
주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