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회관은 1973년 10월 10일 개관이래 국제해양도시 부산을 상징하는 유일한 예술의 전당으로 출발하여 대.소강당, 전시실 및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필수적인 연습실까지 갖춘 예술인은 물른 일반시민들의 다양한 예술활동기회부여와 함께 공공교육의 편의도모를 위한 공간제공 등 일반 시민들이 항상 이용 가능한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그간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호응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30년동안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노후화된 시설물과 공연 장비로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분히 해소하기 어려워 2001년 6월 7일부터 실시한 개. 보수 및 증축공사와 함께 각종 공연장비 등을 최첨단 시설로 교체하는 1년간의 대공사를 마무리하고 국제적 문화도시로 탈바꿈하는 부산의 문화향상과 예술진흥을 위하여 2002년 7월5일 새롭게 단장하여 재개관 하였으며, 운영활성화와 경영개선을 위해 2004년 7월 1일 부터 시설관리공단에서 위탁운영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