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목표로 1962년 창단되었으며 이후 ‘창극의 정형화와 국제화’를 목표로 국내 관객들 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우리 고유의 소리와 멋을 전하고 있다. 순수 전통공연과 전통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방향의 공연을 통하여 창극의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국립창극단은 판소리의 5대가(심청가, 춘향가, 적벽가, 수궁가, 흥보가)를 중심으로 관객 개발에 주력함은 물론, 어린이창극과 <완창판소리> 등으로 다양한 관객층에게 꾸준히 다가가고 있다.
국립창극단 ‘젊은 창극’은 지난 2005년부터 국립창극단원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하여 기존의 판소리 다섯마당 이외에 동시대의 감각에 맞는 새로운 창극 레퍼토리를 개발하고자 진행되어온 특별기획공연이다. 2005년 <장끼전(연출 주호종)>, 2006년 <시집가는 날(창극본 박성환, 연출 주호종)>, 2007년 <산불(창극본,연출 박성환)>을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창극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판소리 음악극’ 창극의 변화를 실현하고 있다. 2008년에는 <시집가는 날>의 지방순회공연과 <산불>의 재공연이 이루어지면서 ‘젊은 창극’은 창극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로 성숙해가고 있다.

국가브랜드공연 <청>
우리시대의 창극Ⅰ <십오세나 십육세 처녀>, 우리시대의 창극Ⅱ <청>, 우리시대의 창극Ⅲ <춘향>
젊은 창극 <장끼전>, <시집가는 날>, <산불>, <민들레를 사랑한 리틀맘 수정이>
가족창극 <토끼, 용궁에 가다>, 어린이창극 <흥부놀부>, 창작창극 <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