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모든 것 - 플레이DB

박돈규조선일보 기자

필자의 장르보기: 뮤지컬 연극 무용 마술/쇼 국악

나에게 불의 전차를 2013/01/30~2013/02/03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매우 연극적이지만 전작의 잔상이 짙은 불안한 줄타기.

update 2013.02.04
사라지다 2012/12/29~2013/01/20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알랭 드 보통을 좋아하는 관객에게 강추. 거칠지만 밉지 않다.

update 2013.01.07
템페스트 2013/01/17~2013/01/27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요령부득. 오태석 연극은 점점 좁은 길로 간다.

update 2013.01.18
국립레퍼토리시즌 - 국립극단 로미오와 줄리엣 2012/12/18~2012/12/29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공연된 '로미오와 줄리엣' 가운데 최고. 대극장 무대의 미학이란 이런 것이다.

update 2012.12.24
키사라기 미키짱 2012/11/29~2013/02/24 플러스씨어터 (구. 컬처스페이스 엔유)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쉬어매드니스'의 추리에 팬심이라는 꿀을 바른 코미디. 웃기지만 거칠다.

update 2012.12.26
화선 김홍도 2011/07/08~2011/07/16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서정적이되 허전하다. 과거에 머물 게 아니라 현재가 등장했다면 어땠을까.

update 2011.07.13
돐날 2011/06/03~2011/07/10 예스24아트원 2관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10년 세월에 더 농익은 그때 그 배우들. 가만 앉아 있어도 취할 것 같다.

update 2011.06.13
삼등병 2011/06/23~2011/07/10 학전블루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단순화한 인물과 무대가 강력하면서도 헐겁다. 엔딩은 웃다가 아프다.

update 2011.06.27
예술하는 습관 2011/06/21~2011/07/10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지적이고 유머러스한 대본과 무대언어. 빠져들고픈 무질서다.

update 2011.07.04
산불 2011/06/05~2011/06/26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대극장에서도 집중시키는 긴장과 이완의 균형. 사실주의의 최고봉을 무대언어로 풀었다.

update 2011.06.07
1동 28번지 차숙이네 2011/06/04~2011/06/19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집과 사람에 대한 철학적 사유. 배우들이 무대에 짓는 집 한 채가 아름답다.

update 2011.06.03
리처드 3세 2011/05/26~2011/05/28 LG아트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1막을 견디면 2막이 보상한다. 연기가 인상적이지만 세트는 기능도 미학도 물음표.

update 2011.05.30
키친 2011/05/18~2011/06/12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의지만한 감정이 만들어지면 더 강력해질 작품. 거칠지만 앙상블은 수준급.

update 2011.05.26
응시 2011/05/12~2011/05/15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연기 9단'들과 신선한 무대를 만날 수 있지만 이야기로서의 힘은 부족하다.

update 2011.05.13
디 오써 2011/04/26~2011/05/28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연극과 현실, 헛것과 진짜 사이. 파괴적이지만 배우도 관객도 불편하다.

update 2011.05.16
미드썸머 2011/04/27~2011/06/12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부드럽게 젖어드는 코미디와 기타 연주의 마법. '체인지 이즈 파서블!'

update 2011.05.06
2011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 빵 만으론 안돼요 2011/05/10~2011/05/11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시청각 장애인 배우들에 이끌려 경험하는 암흑과 고요. 빵만큼 따뜻하다.

update 2011.05.11
주인이 오셨다 2011/04/21~2011/05/01 백성희장민호 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공간과 소유, 결핍에 대한 드라마. 신선하지만 어렵다.

update 2011.04.25
뼈의 노래 2011/04/15~2011/05/08 마방진 극공작소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엔딩이 강력하지만 거칠다. 감정을 바닥까지 긁는다고 좋은 연기는 아니다.

update 2011.05.02
더 코러스 - 오이디푸스 2011/04/26~2011/05/01 LG아트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오이디푸스'에 대한 힘있고 충일한 변주. 미술과 음악의 존재감에 한 표.

update 2011.04.27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2011/04/19~2011/08/28 유시어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10년 롱런의 비결은 상상하게 하는 수공업. 엔딩이 강력하다.

update 2011.04.25
갈매기 2011/04/12~2011/05/08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인생은 불행하고, 배우는 불안하다. 김금지의 연기는 왜 김수현과 정반대일까.

update 2011.04.14
페스티벌 봄 2011 - 모두를 위한 피자 2011/04/10~2011/04/11 서강대학교 메리홀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팩트(사실)는 드라마보다 펀치력이 강하다. 진행형이라 더 빛나는 작품.

update 2011.04.11
트루웨스트 2010/11/26~2011/05/01 플러스씨어터 (구. 컬처스페이스 엔유)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연극이 너무 얕다. 찰랑이는 웃음 밑의 저류를 잡으려는 관객에겐 비추.

update 2011.04.05
살 2011/04/01~2011/04/17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설정만 강한 대본이라 살점이 덜렁거린다. 무대언어는 풍성하지만 집중이 안 된다.

update 2011.04.03
내가 까마귀였을 때 2011/03/29~2011/05/08 산울림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고연옥의 밀도 있는 희곡과 낯선 배우 윤정욱은 올해의 수확!

update 2011.03.30
동 주앙 2011/03/10~2011/04/03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재미있는 대중극. 무대는 상징과 기능을 택했지만 시각적으로 투박하다.

update 2011.03.14
거미여인의 키스 2011/02/11~2011/04/20 예스24아트원 1관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남자들의 사랑을 포착하지만 놀랄 만한 건 없다. 호불호가 갈린다.

update 2011.03.10
장석조네 사람들 2011/03/17~2011/03/27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사실과 해학의 서먹한 만남. 박스형 중극장 공연은 아니다.

update 2011.03.17
3월의 눈 2011/03/11~2011/03/20 백성희장민호 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사라지는 것의 애잔함. 장민호, 백성희 두 원로배우의 인생 그 자체다.

update 2011.03.10
타이투스 앤드로니커스 2011/03/05~2011/03/16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창의적이지만 거칠고 미완성. 기본을 더 다듬어야.

update 2011.03.07
오이디푸스 2011/01/20~2011/02/13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9점 이렇게 조화롭고 세련된 연극이 몇년 만인가. 놓치면 후회막급

update 2011.01.24
칼로막베스 2011/01/20~2011/02/06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퀵서비스로 배달된 맥베스. 마니아는 통쾌, 일반 관객은 글쎄.

update 2011.01.24
살아있는 이중생각하 - 제1회 대학로 코미디페스티벌 2011/01/08~2011/01/16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있는 데 없는 것과 없는 데 있는 것 사이의 희극적인 왕복.

update 2011.01.17
올모스트 메인 2010/12/22~2011/01/30 아트원 차이무 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겨울에 더 포근한 사랑 이야기. 연극성으로 이어달린다.

update 2011.01.19
휘가로의 결혼 2010/12/10~2010/12/26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속임수와 반전의 코미디. 초반 불안했지만 이항나가 살렸다.

update 2010.12.13
돈키호테 2010/12/10~2011/01/02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77세의 돈키호테는 귀엽지만 덜컹거리는 연극. 시간이 해결해줄까?

update 2010.12.14
덴빈 2010/12/03~2010/12/31 상명아트홀 2관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소박하고 힘 있는 드라마. 후반부가 좀 작위적이다.

update 2010.12.13
누가 무하마드 알리의 관자놀이에 미사일 펀치를 꽂았는가? 2010/11/26~2010/12/05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외모부터 재료까지 신선하다. 의식 과잉과 비효율은 극복해야.

update 2010.12.06
예기치 않은 2010/11/25~2010/12/19 대학로 선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자신의 다른 얼굴을 만나는 여행기. 언어적인 재미가 있지만 미완성이다.

update 2010.12.01
우리 말고 또 누가 우리와 같은 말을 했을까? 2010/11/17~2010/11/28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극장에서 계곡물을 마신 기분. 신선하지만 좀 길다.

update 2010.11.22
냄비 2010/11/18~2010/11/21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모아지지 않고 흩어지는 드라마. 푸짐하지만 찌개 맛은 모호하다.

update 2010.11.22
스카펭의 간계 2010/10/28~2010/11/09 서강대학교 메리홀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몸과 수공업을 이용한 코미디. 등퇴장 방법이 가장 신선하다.

update 2010.11.02
이형사님 수사법 2010/11/09~2011/01/30 대학로 티오엠 2관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휘발성 웃음만 있을 뿐, 거칠고 어수선하다.

update 2010.11.18
극적인 하룻밤 2010/11/09~2010/12/05 대학로 상상아트홀 화이트 (상상 화이트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남녀 배우는 매력 만점. 재미있지만 우연의 고리가 너무 많다.

update 2010.11.08
2010 서울국제공연예술제 - 폭풍 2010/10/21~2010/10/23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시소 같은 무대에 인생을 담아 던지는 펀치력. 올해 내한한 연극 중 최고다.

update 2010.10.22
내 심장을 쏴라 2010/10/07~2010/10/24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소설을 좋아한 사람은 희비 교차. 무대언어가 예측가능했다.

update 2010.10.20
33개의 변주곡 2010/10/15~2010/11/28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겹쳐지고 부풀어오르는 시공간의 연극. 베토벤이 더 좋아졌다.

update 2010.10.18
적도아래의 맥베스 2010/10/02~2010/10/14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길의 무덤과 반딧불이. 1막의 빚을 2막으로 갚았다.

update 2010.10.15
햄릿 2010/09/29~2010/10/01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끝장을 보는 연출과 겹겹의 연기. 자유롭고 즉물적이다.

update 2010.10.03
2010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 크라프의 마지막 테이프 2010/09/24~2010/09/25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서프라이즈급은 아니지만 신선하다. 사랑은 역시 공포와 짝패다.

update 2010.09.27
베리베리 임포턴트 펄슨 2010/09/03~2010/09/19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공수 전환이 묘미인 함정 코미디. 배우 앙상블이 좋다.

update 2010.09.09
디너 2010/09/01~2010/09/19 산울림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연극과 식사의 만남. 형식은 신선하지만 밀도는 더 끌어올려야.

update 2010.09.03
드라이빙 미스데이지 2010/08/20~2010/09/12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흐르는 인생 같다. 구부러지는 시간을 표현하는 연기력.

update 2010.08.25
메카로 가는 길 2010/08/06~2010/08/22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예수정의 독백과 타악이 겹치는 장면이 좋다. 하지만 무겁고 모호하다.

update 2010.08.09
연극열전3 - 너와 함께라면 2010/07/23~2010/10/31 대학로 티오엠 1관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웃음을 참다 기침 나오는 코미디. 배우 서현철의 연극이다.

update 2010.07.25
연극열전3 - 경남 창녕군 길곡면 2010/07/30~2010/09/19 동숭아트센터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두 배우의 연기와 호흡에 박수. 기능적인 코미디로 변질되지 않기를.

update 2010.08.12
나는 너다 2010/07/21~2010/08/22 국립극장 하늘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영웅을 입체적으로 그리기란 어렵다. 배우에게 눈길이 가는 작품.

update 2010.08.05
인간 2010/07/03~2010/08/29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남녀 둘만 놓고 푼 극작의 솜씨라니. 베르베르 고마워.

update 2010.07.08
다락 2010/06/25~2010/08/31 대학로 스타시티 후암 씨어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공포와 비명은 이만하면 충분하다. 이야기에 손질을.

update 2010.07.08
제5회 피지컬 씨어터 페스티벌 2010/06/29~2010/07/04 대학로 정보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마임 광대들 - 반복과 변주가 인생처럼 애잔하다. 길 필요는 없다.

update 2010.06.30
6.25 전쟁과 이승만 2010/06/18~2010/06/27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완숙한 배우들의 호흡과 앙상블. 역사극임에도 재미있다.

update 2010.06.28
그대를 속일지라도 2010/06/18~2010/06/27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60년대 고교 시절로의 추억 여행. 출연진이 반갑지만 드라마는 허약하다.

update 2010.06.20
레이디 맥베스 2010/06/10~2010/06/20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너는 누구냐. 원초적인 에너지에 감염되면서 이렇게 묻게 된다.

update 2010.06.13
피터 브룩 연출 - 11 그리고 12 2010/06/17~2010/06/20 LG아트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잠언 같은 대사와 강한 연극성의 조화. 상쾌하다.

update 2010.06.18
가정식 백반 맛있게 먹는법 2010/06/09~2010/06/20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만화에서 스릴러로. 작지만 재미있는 2인극.

update 2010.06.13
비계덩어리 2010/06/04~2010/06/27 동양예술극장 3관 (구.아트센터K 동그라미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쉽고 빠르고 재미있다. 이 3종 세트에 밀도만 더해진다면.

update 2010.06.09
연극〈인인인 시리즈〉잠 못드는 밤은 없다 2010/05/11~2010/06/06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이런 상황을 희곡으로 쓰다니 부럽다. 잔잔한 연기, 연출도 OK

update 2010.05.24
광부화가들 2010/05/05~2010/05/30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끝이 거칠지만 생각과 웃음을 준다. 윤제문의 연기는 생활 같다.

update 2010.05.18
안톤체홉의 벚꽃동산 2010/05/28~2010/06/13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지차트콥스키 주가(株價) 폭락. 무대미술을 빼곤 실망스럽다.

update 2010.05.31
레인맨 2010/05/01~2010/06/27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정승호의 무대미술이 빛난다. 손종학-강필석 팀 추천.

update 2010.05.20
레프 도진＆말리 극장 - 바냐아저씨 2010/05/05~2010/05/08 LG아트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아름다운 무질서였다. 배역을 살아낸 배우들과 레프 도진에게 샴페인을.

update 2010.05.09
대학살의 신 2010/04/06~2010/05/05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대칭의 연극. 수학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다.

update 2010.04.14
오장군의 발톱 2010/04/09~2010/04/25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희곡은 세월에 깎이고, 연출은 새 숨 불어넣기를 망설였다.

update 2010.04.12
토너먼트 2010/04/20~2010/04/25 LG아트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펜싱 장면은 올해의 수확이다. 속고 싶을 만큼 아름답다.

update 2010.04.20
그냥 청춘 - 앵콜 2010/04/01~2010/05/16 소극장 공유 (구.키작은 소나무)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거칠고 감정 과잉도 있지만 한 편의 연극이다. 젊고 재미있다.

update 2010.04.19
옥탑방 고양이 - 틴틴홀 2010/04/06~오픈런 대학로 틴틴홀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말랑말랑한 데이트 연극. 감정 진폭은 작다.

update 2010.04.14
한번만 더 사랑할 수 있다면 2010/03/23~2010/05/02 산울림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죽음, 시간, 후회, 외로움, 공포, 지혜. 이 연극이 품은 단어들이다.

update 2010.04.08
연극열전3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2010/03/19~2010/05/23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이 전차, 욕망이 없다. 거친 숨소리와 힘, 긴장이 필요하다.

update 2010.03.22
소녀도시로부터의 메아리 2010/03/11~2010/03/20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수천 개 구슬들이 몸을 두들겨팬다. 유머러스하면서도 서정적이다.

update 2010.03.18
엄마를 부탁해 2010/01/27~2010/03/23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중년 관객이 반응하지만 원작을 넘어서진 못했다. 건조한 연출이 아쉽다.

update 2010.01.31
유랑극단 쇼팔로비치 2010/03/05~2010/03/28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헛것이 진짜를 구원한다. 숭고한 텍스트지만 1막은 힘겹다.

update 2010.03.13
여자이야기 2010/03/08~2010/03/14 대학로 정보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여자들의 불안을 고요하게 포착한다. 연극적 재미는 미흡하다.

update 2010.03.09
연극 이(爾) 2010/02/27~2010/03/21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폭과 깊이, 재미를 지닌 연극. 캐스트는 들쭉날쭉이다.

update 2010.03.02
상상자극 놀이연극 - 내 친구 플라스틱 2010/02/24~2010/04/11 동양예술극장 2관 (구.아트센터K 세모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친근한 창의력과 재미. 5~9세는 대만족이다.

update 2010.03.02
억울한 여자 2010/01/28~2010/02/28 대학로 티오엠 2관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가볍지도 진지하지도 않고 품이 넓다. 결혼 전 20대부터 50대 부부까지.

update 2010.02.25
에이미 2010/02/05~2010/02/21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틈새(갭) 자체를 보여주는 강력한 화법. 거칠게 폭발하며 나아간다.

update 2010.02.10
뷰티퀸 2010/01/14~2010/02/28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희곡의 힘을 입증하는 작품. 김선영의 연기에도 한 표.

update 2010.01.18
호야（好夜) 2010/01/23~2010/01/31 남산예술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형식미를 찾는 관객에 추천. 드라마는 미완성이다.

update 2010.01.25
엘리모시너리 2010/01/20~2010/01/31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연기가 빛나는 연극. 하늘을 날 수 있다고, 믿고 싶어진다.

update 2010.01.26
박물관은 살아있다 - 신라，화랑학교 2010/01/08~2010/02/07 나루아트센터 소공연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눈가리고 입장해 발표도 하는 놀이+교육. 엄마들이 더 좋아한다.

update 2010.01.18
루시드 드림 2010/01/12~2010/01/31 산울림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지금 한국에서 가장 펄떡거리는 에너지의 연극. 놓치면 후회한다.

update 2010.01.18
바냐아저씨 2010/01/07~2010/01/17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지루하지 않은 체홉'은 반가운데, 드라마와 형식이 자꾸만 부대낀다

update 2010.01.13
연극열전3 - 에쿠우스 2009/12/01~2010/01/31 대학로 티오엠 1관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인터미션 때 다들 馬 얘기뿐이다. 여성 관객이 숭배하는 것은 馬?

update 2009.12.24
둥둥 낙랑 둥 2009/12/22~2010/01/14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희곡을 넘어서는 연극과 못 미치는 연극이 있다면 이 작품은 후자다. 배우들 분발 요망.

update 2009.12.28
가을소나타 2009/12/10~2010/01/10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웰메이드란 이런 것. 추상미의 연기에 주목하라.

update 2009.12.17
가을소나타 2009/12/10~2010/01/10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웰메이드란 이런 것. 추상미의 연기에 주목하라.

update 2009.12.17
베니스의 상인 2009/12/11~2010/01/03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연출가 이윤택도 이렇게 실족한다. 무대와 의상이 후져 연기도 빛바랜다.

update 2009.12.14
바케레타 2009/11/26~2009/11/29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정의신 연극엔 늘 인간과 꿈이 있다. 작지만 따끈한 우동 같은 드라마.

update 2009.11.30
피아프 2009/11/05~2009/11/16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인생과 체념을 아는 관객은 후회하지 않는다. 아우라는 부족하다.

update 2009.11.09
2009 서울국제공연예술제-체홉의 플라토노프(Platonov) 2009/11/04~2009/11/06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처음엔 의심했지만 마지막엔 팡팡 터지는 샴페인 같았다.

update 2009.11.09
2009 서울국제공연예술제-세르쥬의 효과(L‘effet de Serge) 2009/11/11~2009/11/13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이번 공연예술제 초청작 중 가장 신선하고 재밌다. 어색함의 미학이라니!

update 2009.11.12
햄릿 2009/11/05~2009/11/22 미마지 아트센터 눈빛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관객과 반응하는 표면장력이 크다. 햄릿 윤정섭은 올해의 신인감!

update 2009.11.12
2009 서울국제공연예술제-리체르카레(Ricercar) 2009/10/29~2009/11/01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군데군데 놀라운 풍경이 있지만 전체는 난해했다. 기대 이하다.

update 2009.11.02
햄릿 2009/10/30~2009/11/08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6점 연출의 도전, 배우들의 앙상블은 격려할 만하지만 충격도 재미도 부족하다.

update 2009.11.04
고도를 기다리며 2009/09/08~2009/11/01 산울림 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떠나지 못하는 사내들의 시간 견디기. 연기는 더 완숙해졌다.

update 2009.10.26
다윈의 거북이 2009/10/09~2009/11/01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강애심의 거북이에 박수를, 한국 극작가들은 반성을

update 2009.10.20
도살장의 시간 2009/10/27~2009/11/08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압도당하고 싶었는데 씁쓸하다. 문학성과 즉물성의 짝짓기는 이렇게 어렵다.

update 2009.10.29
철종13년의 셰익스피어 2009/10/19~2009/10/23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1막은 즐겁고 2막은 좀 괴롭다. 형식이 기발한 코미디.

update 2009.10.20
뱃사람 2009/10/08~2009/10/18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인생에 대한 작가의 직관이 정겹다. 연기 보는 재미는 덤.

update 2009.10.13
친정엄마와 2박3일 2009/10/01~2009/11/15 이해랑 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뻔한 통속극. 그러나 저항하기 어려운 눈물, 그리움이 있다.

update 2009.10.13
바다거북의 꿈 2009/09/26~2009/10/04 남산예술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7점 진짜 포크레인을 등장시킨 무대. 주제는 약해도 재밌다.

update 2009.09.28
밤으로의 긴 여로 2009/09/18~2009/10/11 명동예술극장

전문가 20자평

별점 8점 옹골차다. 안개처럼 스며드는 정통 드라마.

update 2009.09.21
오늘, 손님 오신다 2009/09/11~2009/09/20 남산예술센터

전문가 20자평

별점 5점 불친절하고 어지럽다. 손님은 허탈하다.

update 200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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